백련암 2008. 2. 15. 22:51

 

 

내것~~~

 

 

'내 자식이다'
'내 재산이다' 하면서
어리석은 사람은
괴로워한다.

제 몸도
자기 것이 아닌데
어찌 자식과 재산이
제 것일 수 있을까.

어리석은 자는
한 평생을 두고
어진 사람을
가까이 섬길지라도
참다운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마치 숟가락이
국맛을 모르듯이.

[법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