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소사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에 혜구두타 스님이 이곳에 절을 세워 소래사라 하였는데
창건 당시에는 대소래사 소소래사가 있었으나 대소래사는 소실되었고 지금의 내소사는 소소래사가 남아 전하는 것이라고 한다.
삼층석탑
내소사 대웅보전 앞에 위치한 3층석탑은 2중기단으로서 화강암질로 되어있으며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대웅보전 안에는 석가 불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봉안되어 있고,
불화로는 영산후불탱화, 지장탱화 및 후불벽화로 '백의관음보살좌상'이 그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후불벽화로는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황금빛 날개를 가진 새가 그렸다고 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정말 인간의 솜씨를 넘은 성스러운 모습이다.
관음보살님의 눈을 보면서 좌 우로 왔다 갔다 해보면 관음보살님 눈동자가 내가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움직이는데(물론 사람에 따라 안보일 수도 있다.),
눈동자가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속설이 있다.
대웅보전의 꽃살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우리나라 장식무늬의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있다.
이 꽃살은 나뭇결 그대로에 도톰하게 살이오른것 같아 더욱 아름답다.
벽안당
대웅보전을 중심으로 동편에 있으며, 1911년 관해선사가 벽안당이란 선실로 건립하였다.
2002년 다시 진원 주지스님이 신축하여 회두실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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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당
무설당
정면 7칸, 측면4칸의 45평의 팔작지붕 한와지붕에 ㄱ자형의 목조 건축물로 해안선사의 “능가산의 유래”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설선당과 요사
내소사의 대중 요사로서 승려들의 수학 정진과 일상생활을 위한 공간이다.
건물은 전체적으로 □자형의 폐쇄적인 평면을 하고 있으며, 지면의 높이 차를 이용하여 건물의 일부를 2층으로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