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먼지 티끌이 온 우주를 머금었고, 찰나가 곧 영겁이다." 의상 스님의 말씀 입니다.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고, 한 송이 들꽃 속에서 천국을 본다. 손바닥 안에 무한을 거머쥐고 순간 속에서 영원을 붙잡는다." 어느 시인의 노래입니다. 이 말씀들은 우리 모두가 제각기 하나의 소우주임을 일깨워 줍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잊고 스스로를 가벼이 여겨 '나 하나 쯤이야' 하면서 함부로 행동하기 일쑤입니다. 이제는 '나 만이라도' 하는 생각으로 바꿔가야 할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