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암
2008. 6. 3. 17:27
= 탐욕을 다스리는 글 3 =
바른 道를 즐기는 사람은 이익을 위해 다투지 않나니 이익이 있거나 이익이 없거나 욕심이 없어 미혹하지 않는다. 항상탐욕으로써 스스로 잡아매어 살찐 돼지처럼 떠날 줄 몰라 몇 번이고 포태(胞胎)로 드나드 나니. 이제껏 헤매어 다니던 마음 내 이제 단단히 걷잡았나니 갈고리로 코끼리를 억눌러 잡듯. 사람은 탐심의 해침을 받나니, 탐심 없는 이에게 보시 행하면 거두는 그 복 한이 없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