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말씀 =경전이야기

젊음과 육신에 대한 교만을 다스리는 글

백련암 2008. 7. 21. 00:24

젊음과 육신에...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쉼 없이 타고 있나니.

너희들은 어둠속에 덮여 있구나

어찌하여 등불을 찾지 않느냐!

 

보라 .

이 부숴지기 쉬운 병투성이

이 몸을 의지해 편하다 하는가?

욕망도 많고 병들기 쉬워

거기에는 변치 않는 자체가 없다.

 

몸이 늙으면 얼굴 빛도 쇠한다.

그것은 병의 집, 스스로 멸한다.

형체는 무너지고 살은 썩어

삶은 반드시 죽음으로 마치나니.

 

_법구경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