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이야기=고려외

국립중앙박물관 = 특별전 2 : 빛의 예술 보헤미아 유리

백련암 2015. 4. 9. 23:40

 

국립중앙박물관은 2015년 2월 10일부터 특별전 “빛의 예술, 보헤미아 유리”를 개최한다.

한국과 체코 간 외교관계 수립 25주년을 맞이하여 체코국립박물관ㆍ프라하장식미술관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체코가 자랑하는

보헤미아 유리를 중심으로 체코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340여 점의 전시품이 선보인다.

 

체코는 아름다운 수도 프라하를 통해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만, 체코 보헤미아 지역이 유럽의 유리 문화를 주도했던 유리 생산지라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보헤미아에서 생산된 다양한 유리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보헤미아 유리가 끊임없는 노력과 기술 개발로 유럽 최고에 이르는 과정을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보석처럼 투명하고 반짝이는 크리스털 유리는 보헤미아 유리를 대표하는 품목이다. 당시에 인기 있던 주제인 인물 초상, 사냥 장면 등을

섬세하고 정밀하게 새긴 잔들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유리를 보석처럼 이용한 목걸이, 브로치 등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중세의 제의복과 십자가, 성배, 성 모자상, 왕관을 쓴 아기 예수상 등은

체코의 기독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관람 포인트이다. 전시의 마지막 부분은 유리를 이용한 현대미술 작품으로 꾸며진다.

 

 

평화의 십자가 : 안토닌 야쿠프 팀(1732년 ~1790?)  시대 = 1767년,  프라하  재질 = 은, 도금, 황수정, 녹색, 붉은색, 투명유리

제잔 위에 올려놓고 숭배하는 용도로 사용된 십자가로서 황수정과 다양한 색의 크리스털 유리로 장식되어 있다.

체코 유리 공예가들은 17세기부터 다이아몬드를 모방한 유리 제작으로 유명하다.

 

 

평화의 십자가 의 받침들

 

 

평화의 십자가 : 안토닌 야쿠프 팀(1732년 ~1790?)  시대 = 1767년,  프라하  재질 = 은, 도금, 황수정, 녹색, 붉은색, 투명유리

제잔 위에 올려놓고 숭배하는 용도로 사용된 십자가로서 황수정과 다양한 색의 크리스털 유리로 장식되어 있다.

체코 유리 공예가들은 17세기부터 다이아몬드를 모방한 유리 제작으로 유명하다.

 

 

부분적으로  정교함을 ..

 

 

부분적 정교하게...

 

 

성체 안치기 : 시대 = 1789년,  북부 모라비아 - 올로모우츠 또는 슘페르크  재질 =  구리, 도금, 붉은색과 투명한 유리, 유리보석

요세프 2세는 교회와 수도원의 재산 축적을 막기 위한 개혁 정책을 펼쳤다. 귀금속과 보석으로 제구를 만들던 전통도 바꾸어

일반 금속과 모조 보석을 사용하게 하였다. "태양의 성체 안치기"라는 별칭을 가진 이 작품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광륜 장식에서

바로크 시대의 흔적을 보여준다.

 

 

성 얀 네포무츠키 상 : 시대 = 1750년, 모리비아   재질 = 상아, 나무

초기 로코코 조각 양식을 보여주는 성 얀 네포무츠키 상이다. 당시 보헤미아 왕비 조피에의 고해 신부였던 그는 왕비의 고해성사 내용을

말하라는 왕 바츨라프 4세의 요구를 거절하여 프라하의 블타바 강에 던져져 순교하였다.

 

 

성 얀 네포무츠키 상 : 시대 = 1750년, 모리비아   재질 = 상아, 나무

하단의 아기천사들

 

 

승천하는 성 얀 네포무츠키 : 시대 = 18세기 전반    보헤미아   재질 = 나무체색, 도금

성 얀 네포무츠키가 천사와 함께 승천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그가 성인으로 신격화되었음을 상징한다.

체코에서 널리 숭배하는 성 얀 네포무츠키는 14세기의 사제였는데 프라하의 블타바강에 던져져 순교했다.

1729년 성인으로 추대되었으며 이를 기념하는 많은 작품이 제작되었다.

 

 

승천하는 성 얀 네포무츠키 상의 상단 위의 천사들

 

 

승천하는 성 얀 네포무츠키

 

 

승천하는 성 얀 네포무츠키 하단의 발 밑의 천사

 

 

승천하는 성 얀 네포무츠키

 

 

승천하는 성 얀 네포무츠키  천사

 

 

체코의 수호자 성 바츨라프  :  얼굴부분만 세밀

체코 카톨릭 교회의 수도회인 프란체스코회의 수호성인인 성 바츨라프를 그린 그림이다. 바츨라프는 10세기의 인물로,

체코 영토의 수호자이자 체코국가를 상징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체코의 수호자 성 바츨라프  :  작자 미상  시대 = 1719년    체코 또는 폴란드   재질 = 캔퍼스에 유화

체코 카톨릭 교회의 수도회인 프란체스코회의 수호성인인 성 바츨라프를 그린 그림이다. 바츨라프는 10세기의 인물로,

체코 영토의 수호자이자 체코국가를 상징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앞면 = 그림 : 활짝핀 꽃과 황새만 있음

책모양 병 : 루돌프 마이스  시대 = 1686년  보헤미아 - 슬라프코프   재질 = 주석

책모양의 주석 병을 17세기에 인기가 많았다. 이 병의 마개는 손잡이가 있어 쉽게 들 수 있었다.

전체적인 형태는  당시의 책 모양을 본 떠 만들었다. 표면에는 황새, 사슴, 양, 여우 등 동물과 식물장식이 새겨져 있다.

 

 

뒷면= 그림 : 꽃핀봉우리, 곰, 양, 돼지, 사슴, 여우 등의 동물

 

 

   

책모양 병 : 루돌프 마이스  시대 = 1686년  보헤미아 - 슬라프코프   재질 = 주석

 병의 마개는 손잡이가 있어 쉽게 들 수 있었다.

 

 

   

책모양 병 : 루돌프 마이스  시대 = 1686년  보헤미아 - 슬라프코프   재질 = 주석

 

 

IHS 모노그램과 성경구절이 있는 잔 : 시대 = 1720년~1730년,  북부 보헤미아  재질 = 투명유리, 붉은레커, 금박, 커팅, 조각

바닥에 금박으로 그린 그림과 붉게 칠한 장식이 있어서 음료를 마실 때 특별한 시각적 효과를 준다. 성경의 시편 99편과

인류의 구원자 예수를 의미하는 IHS라는 모노그램이 있어 수도원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18세기의 유리장식 기법

18세기 보헤미아의 장인들은 유리를 장식하는 새로운 기법에 눈을 뜨게되었다. 유리를 깍고 새기거나 그림을 그리는 방법,

이중으로 된 유리벽 사이에 장식을 넣는 방법, 유리에 흰색을 넣어 도자기를 모방하는 방법 등 다양한 장식 기법이 곷을 피웠다.

 

 

성 바울과 성 마태가 장식된 잔  : 시대 = 1760년~1770년  북부 보헤미아 - 노비스베트   재질 = 투명 유리, 에나멜, 도금, 커팅

커팅은 유리의 형태를 만들거나 장식하기 위해 돌, 금속 등으로 만든 휠로 자르거나 연마하는 기법이다.

조각(engraving)은 다이아몬드 휠 등을 이용하여 유리 표면에 그림을 새겨 넣는 기법이다.

 

 

♣♣♣

바로크 후기와 로코코 시대에는 다양한 색의 에나멜로 칠한 유리가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작품은 흔히 알레고리나

 체코의 성인과 수호자로 장식되었다.

잔에 그려진 사도들은 자신의 복음서와 함께 순교를 암시하는 물건인 도끼와 검을 든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성 바울이 장식된 잔  : 시대 = 1760년~1770년  북부 보헤미아 - 노비스베트   재질 = 투명 유리, 에나멜, 도금, 커팅

잔에 그려진 사도들은 자신의 복음서와 함께 순교를 암시하는 물건인 도끼 든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성 마태가 장식된 잔  : 시대 = 1760년~1770년  북부 보헤미아 - 노비스베트   재질 = 투명 유리, 에나멜, 도금, 커팅

잔에 그려진 사도들은 자신의 복음서와 함께 순교를 암시하는 물건인 검을 든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인물이 있는 잔 : 시대 = 1760년~1770년,  북부 보헤미아 - 노비스베트,   재질 = 투명유리, 에나멜, 커팅, 도금

터번을 쓴 동양인이 커다란 짐에 기대어 긴 파이프를 피우는 모습은 18세기에 아시아에서 수입된 인기 있는 상품들을 떠올린게 한다.

아프리카 인물로는 피부가 검은 원주민 남자가 머리에 띠를 두르고 손에는 창을 든 모습이 묘사되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인물이 있는 잔 : 북부 보헤미아 - 노비스베트,  

터번을 쓴 동양인이 커다란 짐에 기대어 긴 파이프를 피우는 모습

 

 

잉크병 세트 : 시대 = 1835년 ~ 1837년,  남부 보헤미아 - 아르지코보우돌리 혹은 스트르지브르니브르흐

재질 = 녹황색 리티알린, 커팅

돌을 뜻하는 그리스어 리토스에서 명칭이 유래된 리티알린 유리는 커팅한 유리에 착색제를 발라 가마에 구운 것이다.

유리 표면에 나타난 아름다운 마불링이 마치 보석같았다. 1824년 프리드리흐 에게르만은 리티알린 생산품으로 유리기술 특허를 냈다.

 

 

잉크병 세트 : 시대 = 1835년 ~ 1837년,  남부 보헤미아 - 아르지코보우돌리 혹은 스트르지브르니브르흐

재질 = 녹황색 리티알린, 커팅

돌을 뜻하는 그리스어 리토스에서 명칭이 유래된 리티알린 유리는 커팅한 유리에 착색제를 발라 가마에 구운 것이다.

유리 표면에 나타난 아름다운 마불링이 마치 보석같았다. 1824년 프리드리흐 에게르만은 리티알린 생산품으로 유리기술 특허를 냈다.

 

 

마개가 있는 병 : 시대 =1835년 경,  북부 보헤미아 - 보르/ 남부 보헤미아 - 아돌포프우빔페르크

재질 = 투명 유리, 노란색 착색체, 유리 광택제, 커팅

비더마이어 시기에는 유리의 색을 풍부하게 표현하기 위해 착색제를 사용하였다.

투명하게 연마한 유리 위에 붓으로 착색제를 칠하고 가마에서 구워 제작하였다.

 

 

 

 

병과 잔 : 1840년 경,  북부 보헤미아   재질 = 투명 유리, 붉은색 유리, 금, 커팅

고난도의 커팅 기술이 사용된 착품으로 금으로 그려진 문양이 두드러진다.

 

 

병 : 1840년 경,  북부 보헤미아   재질 = 투명 유리, 붉은색 유리, 금, 커팅

고난도의 커팅 기술이 사용된 착품으로 금으로 그려진 문양이 두드러진다.

 

 

병 뚜껑 : 1840년 경,  북부 보헤미아   재질 = 투명 유리, 붉은색 유리, 금, 커팅

고난도의 커팅 기술이 사용된 착품으로 금으로 그려진 문양이 두드러진다.

 

 

잔 : 1840년 경,  북부 보헤미아   재질 = 투명 유리, 붉은색 유리, 금, 커팅

고난도의 커팅 기술이 사용된 착품으로 금으로 그려진 문양이 두드러진다.

 

 

온천 여행 기념 잔 : 시대 = 1834년,  북부 보헤미아 - 노비스베트,    재질 = 리티알린, 노란색 착색제, 커팅, 조각

1830년대에 치유 효과로 인기를 얻었던 모라비아 지방의 카를로바 스루단카 온천을 방문한 사람들이 기념으로 구입한 것이다.

노란색 착색재를 이용한 리티알린 유리로 제작되었다.

 

 

온천 여행 기념 잔 : 시대 = 1834년,  북부 보헤미아 - 노비스베트,    재질 = 리티알린, 노란색 착색제, 커팅, 조각

1830년대에 치유 효과로 인기를 얻었던 모라비아 지방의 카를로바 스루단카 온천을 방문한 사람들이 기념으로 구입한 것이다.

노란색 착색재를 이용한 리티알린 유리로 제작되었다.

 

 

마개가 있는 병 : 시대 = 1840년 경,  북부 보헤미아 - 노비스베트    재질 = 투명 유리, 파란색 오팔 유리, 커팅

투명한 유리와 파란색 유리를 결합한 후 커팅 기법으로 깍아내어 장식하였다.

여러가지 기술을 결합하여 유리 제품을 만드는 것은 비더마이어 시기에 나타나는 특징이다.

 

 

온천 여행 기념 잔 : 시대 = 1834년,  북부 보헤미아 - 노비스베트,    재질 = 리티알린, 노란색 착색제, 커팅, 조각

1830년대에 치유 효과로 인기를 얻었던 모라비아 지방의 카를로바 스루단카 온천을 방문한 사람들이 기념으로 구입한 것이다.

노란색 착색재를 이용한 리티알린 유리로 제작되었다.

 

 

유리병 : 시대 = 1830년 대   남부 보헤미아- 아돌포프우빔페르크, 요한 메이르로 추정

재질 =  투명 유리, 노란색 착색제, 유색 광택제, 커팅, 조각 

비더마이어 시기의 병과 잔 세트로 반복되는 원형 장식에는 프라하 유적의 모습과 설명이 함께 담겨 있다.

아칸서스 앞 모양의 노란색 장식은 검은 착색제를 바른 부분과 대조를 이루며, 바닥은 정밀한 보석 커팅 방식으로 처리했다.

 

 

잔 : 시대 = 1830년 대   남부 보헤미아- 아돌포프우빔페르크, 요한 메이르로 추정

 

 

유리병과 잔 : 시대 = 1830년 대   남부 보헤미아- 아돌포프우빔페르크, 요한 메이르로 추정

재질 =  투명 유리, 노란색 착색제, 유색 광택제, 커팅, 조각 

비더마이어 시기의 병과 잔 세트로 반복되는 원형 장식에는 프라하 유적의 모습과 설명이 함께 담겨 있다.

아칸서스 앞 모양의 노란색 장식은 검은 착색제를 바른 부분과 대조를 이루며, 바닥은 정밀한 보석 커팅 방식으로 처리했다.

 

 

유리병과 잔 : 시대 = 1830년 대   남부 보헤미아- 아돌포프우빔페르크, 요한 메이르로 추정

재질 =  투명 유리, 노란색 착색제, 유색 광택제, 커팅, 조각 

비더마이어 시기의 병과 잔 세트로 반복되는 원형 장식에는 프라하 유적의 모습과 설명이 함께 담겨 있다.

아칸서스 앞 모양의 노란색 장식은 검은 착색제를 바른 부분과 대조를 이루며, 바닥은 정밀한 보석 커팅 방식으로 처리했다.

 

 

▣바로크와 로코코▣

보석처럼 투명하고 반짝이는 보헤마아의 유리는 유럽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초상, 문장, 사냥 등 인기 있는 주제가 유리의

표면에 섬세하게 조각되었습니다. 보석을 모방한 유리는 성물 제작에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고기잡이 장면이 장식된 잔 : 시대 = 1800년 이후,   동부 보헤미아,   재질 = 투명유리, 커팅, 조각

고전주의 시대에는 섬세한 조각 장식이나 고대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화환 무늬. 또는 소유자의 모노그램을 새긴 원형 장식이 있는

원통형 유리병이 많이 제작되었다. 단 한 형태에서 이전의 장식적인 로코코 양식과 차이를 보인다.

 

 

인간의 생애를 새긴 잔 : 시대 = 1820년 경, 북부 보헤미아 - 카메니츠키셰노프 지역

재질 = 투명 유리, 커팅, 조각

출생부터 죽음까지 인간의 전 생애를 12단계로 나누어 피라미드식으로 구성했다. 중앙 하단부에는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는 모래시계를 중심으로

왼쪽에 세례를 받으러가는 모습, 오늘쪽에는 관을 묘지로 옮기는 모습을 묘사했다.

왼쪽 30대, 40대, 중앙인 정상에 50대, 오른쪽이 약간 내려서면 60대 이다. 

 

 

인간의 생애를 새긴 잔 : 시대 = 1820년 경, 북부 보헤미아 - 카메니츠키셰노프 지역

재질 = 투명 유리, 커팅, 조각

출생부터 죽음까지 인간의 전 생애를 12단계로 나누어 피라미드식으로 구성했다. 중앙 하단부에는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는 모래시계를 중심으로

왼쪽에 세례를 받으러가는 모습, 오늘쪽에는 관을 묘지로 옮기는 모습을 묘사했다.

왼쪽 10대, 20대, 30대 중앙이 40대, 오른쪽이 맨위엔 50대 가있다.  

 

 

인간의 생애를 새긴 잔 : 시대 = 1820년 경, 북부 보헤미아 - 카메니츠키셰노프 지역

재질 = 투명 유리, 커팅, 조각

출생부터 죽음까지 인간의 전 생애를 12단계로 나누어 피라미드식으로 구성했다. 중앙 하단부에는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는 모래시계를 중심으로

왼쪽 제일높은곳에 50대 60대, 70대  80대 90대까지 마지막 관을 묘지로 옮기는 모습을 묘사했다.

 

 

 

 

중국풍 장식이 있는 향수병과 통 : 시대 = 1830년~1840년 대,   남부 보헤미아 - 노베흐라디. 이르지코보우돌리

재질 = 검은 옥적석 유리, 금, 커팅

제국 양식에서는 천연 준보석을 선호했는데, 이는 불투명한 유리의 일종인 옥적석 유리 제품을 발견하는계기가 되었다.

이 작품은 흑요암 혹은 영국 웨지우드의 제품중 흑자기를 모방한 것이다. 1820년대 중반의 중국 칠기 작품에서 영향을 받아 중국풍으로 장식되었다.

 

 

중국풍 장식이 있는 향수병과 통 : 시대 = 1830년~1840년 대,   남부 보헤미아 - 노베흐라디. 이르지코보우돌리

재질 = 검은 옥적석 유리, 금, 커팅

제국 양식에서는 천연 준보석을 선호했는데, 이는 불투명한 유리의 일종인 옥적석 유리 제품을 발견하는계기가 되었다.

이 작품은 흑요암 혹은 영국 웨지우드의 제품중 흑자기를 모방한 것이다.

1820년대 중반의 중국 칠기 작품에서 영향을 받아 중국풍으로 장식되었다.

 

 

중국풍 장식이 있는 향수병과 통 : 시대 = 1830년~1840년 대,   남부 보헤미아 - 노베흐라디. 이르지코보우돌리

 

 

중국풍 장식이 있는 향수병과 통 : 시대 = 1830년~1840년 대,   남부 보헤미아 - 노베흐라디. 이르지코보우돌리

 

 

중국풍 장식이 있는 향수통 반대 편 : 남부 보헤미아 - 노베흐라디. 이르지코보우돌리

 

 

중국풍 장식이 있는 향수통 : 남부 보헤미아 - 노베흐라디. 이르지코보우돌리

 

 

중국풍 장식이 있는 향수통 하단 : 남부 보헤미아 - 노베흐라디. 이르지코보우돌리

 

 

중국풍 장식이 있는 향수통 뚜껑 : 남부 보헤미아 - 노베흐라디. 이르지코보우돌리

 

 

 

 

 

 

잔과 잔 받침 : 시대 = 1830년 경,  북부 보헤미아 - 노비스베트 혹은 남부 보헤미아 - 이르지코보우돌리

재질 = 검은 옥적석 유리, 금, 커팅

검은 옥적석 유리로 만든 제품들 중에서는 주전자, 설탕 그릇, 잔과 잔 받침이 있는 세트가 대표적이다.

중국풍의 영향으로 기하학적 장식이 금으로 채색되어 있다.

 

 

황제와 황후 초상이 장식된 잔 : 시대 = 1831년 이후,  북부 보헤미아 - 플레프스코, 프리드리히 에게르만의 공방

재질 = 투명 유리, 채색, 금, 커팅

합스부르크 왕가의 황제 프란츠 요세프 1세와 황후 카롤 리네 아우그스테의 초상화로 장식된 한 쌍의 세트이다.

이러한 제품은  대관식, 국빈 방문 등 여러 국가적인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기도 하였다.

 

 

황제의 초상이 장식된 잔 : 북부 보헤미아 - 플레프스코, 프리드리히 에게르만의 공방

합스부르크 왕가의 황제 프란츠 요세프 1세 초상화로 장식된 한 쌍의 세트이다.

 

 

황후 초상이 장식된 잔 : 북부 보헤미아 - 플레프스코, 프리드리히 에게르만의 공방

합스부르크 왕가의 황후 카롤 리네 아우그스테의 초상화로 장식된 한 쌍의 세트이다.

 

 

프라하 풍경이 장식된 잔 : 1830년 ~ 1840년 경,  보헤미아 - 노비보르, 프리드리히 에게르만 공방

재잴 = 투명 유리, 금, 커팅

프라하 및 여러 도시의 전경을 그린 기념 유리제품이 당시 인기가 있었다.

이 잔의 그림은 프라하의 전경 화가 빈센츠모르스타트의 화보집을 따라 그린 것이다.

 

 

사랑에 빠진 늙은 여인 상 :  시대 = 1850년 경,  독일 -  마이센

역사주의는 공예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쳤다.

이 도자기조각은 젊음을 사랑한 나이 든 여인과 재산을 노려 접근한 젊은 남자 간의 애정을 주제로 제작되었다.

풍자를 통해 교훈을 전달하는 이러한 장식품은 시민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1708년에 설립된 유럽 최초의 독일 마이센 도자기는 당시 값비싼 동양 도자기를 대체할 만한 도자기를 적절한 가격에 공급했다.

 

 

새 그림이 있는 화병(정면) : 시대 = 1880년 ~ 1890년, 북부 보헤미아 - 돌니폴루브니, 요세프 리에덱 유리 작업장

재질 = 흰색 불투명 유리, 도금, 에니멜

새와 꽃이 핀 작은 나뭇가지 도안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금장식을 덧붙였다. 폴루브니에 있는 요세프 리에델의 유리 공방은

이러한 작품으로 당대의 채색 도자기, 특히 프랑스 도자기와 경쟁하였다.  

 

 

새 그림이 있는 화병(뒷면) : 시대 = 1880년 ~ 1890년, 북부 보헤미아 - 돌니폴루브니, 요세프 리에덱 유리 작업장

재질 = 흰색 불투명 유리, 도금, 에니멜

 

 

화병 : 19세기 후반, 북부 보헤미아 - 노비스베트,  재질 = 투명유리, 흰색 불투명 유리, 금

장식용 화병 입구의 가장자리가 튤립을 연상시킨다. 투명한 유리를 흰색 불투명 유리와 대비되며, 입사귀 모양과 격자무늬로 세공되었다.

화병의 투명한 표면 위 후기 로코코풍의 금빛 잎사귀 문양이 품위 있다.

 

 

화병 상대만 세밀 : 19세기 후반, 북부 보헤미아 - 노비스베트, 

 

 

엠스 온천 문양이 그려진 잔 : 시대 = 1850년 ~1870년, 북부 보헤미아 - 노비보르, 흐리드리호 에게르만 유리 공방으로 추정

재질 = 투명 유리, 붉은색 착색제, 불기, 커팅, 조각

엠스에 있는 황제의 온천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잔이다.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온천 중 하나로 19세기에는 전 유럽의 귀빈들이

온천을 방문할 정도였다. 붉은색 착색제를 바른 유리에는 온천의 경관과 로코코 양식의 장식 및 포도 잎사귀가 새겨져 있다.

 

 

엠스 온천 문양이 그려진 잔 : 북부 보헤미아 - 노비보르, 흐리드리호 에게르만 유리 공방으로 추정

 붉은색 착색제를 바른 유리에는 온천의 경관과 로코코 양식의 장식 및 포도 잎사귀가 새겨져 있다.

 

 

사냥 장면이 장식된 잔 : 시대 = 1896년,  보헤미아 -  돌리폴루브니, 요세프 리에델 유리 작업장

재질 = 투명 유리, 투명한 녹색 유리, 에나멜, 금

요세프 리에델의 유리 작업장은 호화롭고 예술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기형과 기법의 유리로 유명했다. 전통적인 독일 양식의 잔에

여우 사냥 장면을 에나멜로 그렸고, 투명 유리로 된 긴 손잡이에는  나선 모양의 장식을 했다.

 

 

사냥 장면이 장식된 잔 : 보헤미아 -  돌리폴루브니, 요세프 리에델 유리 작업장

전통적인 독일 양식의 잔에 여우 사냥 장면을 에나멜로 그렸고, 투명 유리로 된 긴 손잡이에는  나선 모양의 장식을 했다.

 

 

사냥 장면이 장식된 잔 : 보헤미아 -  돌리폴루브니, 요세프 리에델 유리 작업장

전통적인 독일 양식의 잔에 여우 사냥 장면을 에나멜로 그렸고, 투명 유리로 된 긴 손잡이에는  나선 모양의 장식을 했다.

 

 

사냥 장면이 장식된 잔 : 보헤미아 -  돌리폴루브니, 요세프 리에델 유리 작업장

투명 유리로 된 긴 손잡이에는  나선 모양의 장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