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입이 함께 착해야 한다. 스스로 깨쳐 수행함은 입으로 다투는 데 있지 않다 만약 앞뒤를 다투면 이는 곧 미혹한 사람으로서 이기고 지는 것을 끊지 못함이니, 도리어 법의 아집이 생겨 네 모양(四相)을 버리지 못함이니라 입으로는 착함을 말하면서 마음이 착하지 않으면 慧와 定을 함께 함이 아니요, 마음과 입이 함께 착하여 안팎이 한가지면 定 .慧가 곧 함께 함이니라.
= 定과 慧는 마치 등불과 같다.= 수행자들아, 정과 혜는 무엇과 같은가? 등불과 그 빛과 같으니라. 등불이 있으면 곧 빛이 있고 등불이 없으면 곧 빛이 없으므로 등불은 빛의 몸이요, 빛은 등불의 작용이다. 이름은 비록 둘이지만 몸은 둘이 아니다. 이 정.혜의 법도 또한 이와 같으니라.
- 육조단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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