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

라자가하 비극’으로 ‘대승경전의 꽃’ 법화경도 피어나고… 마가다 왕국의 수도, 라자가하 그 누구보다 총명했던 아자타삿투 왕은 아버지를 죽인 죄업이 깊어 법문을 들어도 깨달음을 얻는 기쁨을 누릴 수 없었다 하지만 부처님을 뵙고 난 후 그를 괴롭혔던 불면증과 두통에서 벗어나..

정읍 벽련암 신중탱 번뇌 모욕을 참지 못하는 것이 번뇌의 원인이다. 나에게 집착하는 온갖 번뇌는 남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내 잘못 때문에 생긴 것이다. 불행한 일을 당했을 때 참지 않는다면 이는 곧 스스로 죄업을 짓는 것이 되고 그 죄업은 다시 자기 자신에게 돌아온다. [선세경에서..

청계천 등 축제 혜민스님 글 중에서... 누군가 나에게 '안 돼.' 라고 했을 때, 짜증내거나 싸우지 말고 바로 '예.' 하십시오 새로운 상황은 나를 또 다른 세계로 유도하고, 또 다른 삶의 문을 열어줍니다. 누군가 나에게 '안 돼.'라고 했을 때, 저항하면 할 수록, 상황은 변하지 않고 나 자신만..

보시공덕 죽음이 몸과 마음을 무너뜨리는 곳에도 은혜를 베푼 보시의 복덕은 자신을 따를는 양식이 되어준다. 자신을 잘 거두어 단속하고 마음을 닦은 공덕에 의거하여 돈. 재물, 음식등을 능력에 따라 널리 베풀며 게으르지 않고 하상 마음을 닦는다면 비록 삶을 마친다 해도 그것은 결..

*흘러간 과거를 뒤쫓지말라.* 오지도 않은 미래를 갈구하지도 말라. 과거는 이미 흘러가 버린 것,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것, 그러므로 현재의 일을 있는 그대로 흔들리지말고 보아야 한다. 또 흔들림 없이 동요됨 없이 정확히 보고 실천하여야 한다. 다만 오늘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라. ..

청화대 부처님 부처님과 건달 한 건달 같은 사내가 부처님께 마구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 사내는 자기의 식구 가운데 한 사람이 부처님의 제자가 된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부처님은 사내의 욕설을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듣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남자에게 이렇게 묻는..

해남 미황사 부처님께서 이르시길 욕지전생사(欲知前生事)면 금생수자시(今生受者是)요 욕진내생사(欲知來生事)니 금생작자시(今生作者是)라고 하셨습니다. 즉 "前生의 일을 알고자 하면 今生에 받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며, 來生의 일을 알고자 하면 今生에 行하고 있는 그것이 바로 ..

자비로 분노를 다스려라 성내는 마음은 우박과 같아서 잘 익은 곡식들을 못 쓰게 만드니, 오직 바른 지혜의 눈만이 그 어둠을 다스릴 수 있다. 성내는 마음은 불과 같아서 모든 계율을 부순다. 성을 내면 얼굴 빛이 변하며, 그것은 추한 모습의 원인이 된다. 분노는 큰 도끼와 같아서 법의 ..

낙산사 보타락 기쁨 기쁨! 기쁨을 만들면 뒤에도 기쁘고 선을 지으면 금생 후생이 기쁘니라. 이 기쁨은 기쁨을 생각하게 하고 행복을 느끼면 마음이 편안하느니라. 법구경 중에서...

통도사 연등 가난한 여인의 등불(貧女一燈) 부처님 당시 코살라국의 사위성에 가난한 여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가족도 친척도 없이 혼자 사는 외로운 처지였습니다. 너무나 가난해서 이 집 저 집을 다니면서 밥을 빌어 겨우 목숨을 이어가곤 했는데, 하루는 온 성안이 떠들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