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없는 청도 반시감, 국화들.... 씨 없는 청도 반시감, 국화들.... 반시감 청도의 감은 씨가 없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씨가 없으니 먹기에 좋지요. 가을은 국화의 계절이지요. 여기저기 국화꽃 축제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다향하고 예쁜 국화들...보고싶네요. 무서리가 내리고 나니 감잎은 모두 나무 아래로 떨어졌.. 어느 스님의 꽃 이야기 불상이야 2012.11.06
국화, 물매화, 은빛물결의 억새꽃 국화, 물매화, 은빛물결의 억새꽃 물매화 얼마전 물매화를 만나려고 일부러 산책을 했습니다. 주변산 한 곳에서 보아 두었기 때문에 꽃이 필 무렵이면 산책삼아 물매화를 만나러 가지요. 꽃잎이며 꽃술이며 모두 모두 신비롭기만 합니다. 질척한 곳에서 자라던데 그래서 이름에 '물~'이 .. 어느 스님의 꽃 이야기 불상이야 2012.11.02
가을물이 푹 든 안동 봉정사 가을물이 푹 든 안동 봉정사 인연이 닿아 안동 봉정사 참배를 하였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이 울긋 불긋 가을옷으로 갈아 입었으니 봉정사 역시 가을물이 푹 들어 있었습니다. 봉정사로 오르는 옛 층계 곁에 소나무 한그루 멋스럽게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자유분방하게 자란 은행나무 노.. 어느 스님의 꽃 이야기 불상이야 2012.10.30
향그러운 차꽃 外 향그러운 차꽃 外 차꽃 모르는 사이에 차꽃이 피었습니다. 마당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심어놨더니 아무래도 눈에 잘 띄지 않아서 꽃이 핀 줄 몰랐습니다. 우연하게 인연이 되어 이 추운 골짜기에 와서 겨울추위와 벗을 하고 이른 봄 꽃샘추위를 견디어 주고 그리고 이렇게 가을엔 향그.. 어느 스님의 꽃 이야기 불상이야 2012.10.24
잘 익은 대추, 탱자, 으름, 홍시 등등 잘 익은 대추, 탱자, 으름, 홍시 등등 대추 잘익은 대추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대추를 보고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속설이 있지요? 왜 그런 말이 생겼을까요? 가막살나무 봄에는 하얀꽃으로 기쁨을 주었고 가을엔 빨간 열매가 꽃처럼 기쁨을 줍니다. 돼지감자꽃(뚱딴지) 멧돼지가 이 돼지.. 어느 스님의 꽃 이야기 불상이야 2012.10.19
보기만해도 넉넉해지는 가을들녘 보기만해도 넉넉해지는 가을들녘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라서인지 농작물 자라는 것이 참 보기 좋습니다. 특히 가을들녘을 더 좋아합니다. 가을들녘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서도... ↓ 누렇게 익어가는 벼를 보면 어린시절을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부모님을 도와 이런저런 .. 어느 스님의 꽃 이야기 불상이야 2012.10.15
천년고찰 운문사와 천진부처님의 염화미소 천년고찰 운문사와 천진부처님의 염화미소 운문사에서는 한 해에 한 번 그동안 운문사에서 공부하고 졸업한 스님들의 모임인 동문회가 있습니다. 이번에 인연이 주어져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 도량을 제대로 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고향처럼 정이든 추억이 .. 어느 스님의 꽃 이야기 불상이야 2012.10.15
라오스의 수줍은 듯 화련한 수련 라오스의 수줍은 듯 화련한 수련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묵었던 호텔 뒷편 정원에 심어진 수련입니다. 저 연못엔 우렁이도 많았고, 작은 물고기도 제법 많았습니다. ↓ 어느 스님의 꽃 이야기 불상이야 2012.09.26
과꽃도 피고 꽈리도 익고... 과꽃 ↓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가득 예쁘게... 작년에 과꽃씨를 받아두지 못해 도반스님한테 부탁해서 구해 심어 핀 꽃입니다. 분홍색꽃만 있었는데, 올해 심은 과꽃중에 딱 한 포기 보라색입니다. 씨를 잘 받아두려합니다. ↓ 마당가에 밤나무 이제 모든 밤과 밤송이를 내려 놓.. 어느 스님의 꽃 이야기 불상이야 2012.09.14
토실토실 알밤이 영그는 가을... 토실토실 알밤이 영그는 가을... 알밤 ↓ 어느사이 가을이 성큼 우리곁에 와 있습니다. 항상 일찍 익는 마당가에 드리워진 밤나무가 올해도 어김없이 알밤을 떨구고 있습니다. 나무에 오래 매달려 있을 기운이 모자란 밤송이는 성급하게 송이째 떨어졌습니다. ↓ 이정도 영글었으면 떨어.. 어느 스님의 꽃 이야기 불상이야 201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