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교훈이있는 글

나에게 묻습니다

백련암 2008. 1. 25. 12:10

나(我)에게 묻습니다.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사랑이라도 품고 있으며,
그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는지 ~~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믿음이라도 가지고 있으며,
그 믿음으로 나 자신과

내 이웃을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인내라도 품고 있으며,
그 인내로 참고 기다리며

아름답게 침묵하고 있는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친절이라도 품고 있으며,
그 친절의 표현으로 작은 미소라도

얼굴에 띄우고 있는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평화라도 품고 있으며,
그 평화로 다른이의 마음에

평안을 전하고 있는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용기라도 품고 있으며,
그 용기로 날마다 새로워지며

정의의 편에 서고 있는지를 ~~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에서....

* 이글을 읽어내려가면서

과연 내이름에 자신을 갖을수있을런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