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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의 가르침

백련암 2012. 9. 6. 11:46

 

 

 

 

소나무의 가르침

 

소나무 씨앗 두 개가 있었다.

하나는 바위틈에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흙 속에 묻혔다.

 

 

흙 속에 떨어진 소나문 씨았은

싹을 내고 쑥쑥 자라났다

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앗은

조금씩 밖에 자라지 못 하였다.

 

 

날 보라니까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씩 밖에 못자라니?"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비바람이 몰아쳤다.

태풍이었다

산위에 서 있던 나무들이 뽑히고

꺾여지고 있었다.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 있는데

흙 속에 서 있는 나무는

뽑혀 쓰러지고 말았다.

 

 

왜 내가 그토록

모질고 아프게 살았는지

이제는 알겠지?

뿌리가 튼튼하려면

"아픔과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거야"

 

 

우리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는 일은

모두 고통의 순간을

거친 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고통의 저끝 한자락에는

기쁨이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가슴 한켠에

희망의 보금자리를 틀어쥐고

살아갈 수 있답니다.

 

*인생의 지도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