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교훈이있는 글

* 말 *

백련암 2008. 2. 7. 20:28

 * 말 *

 

 

 지금도 나는 때로 짜증을 내고 화를 내며
 다른 이에에 심한 말을 한다.
 그리고 잠시 후 화가 가라앉으면 당혹감을 느낀다.
 부정적인 말이 이미 입 밖으로 튀어 나왔으니
 거둬들일 방도가 없다.
 말은 내 뱉어지고
 소리는 존재하지 않건만
 말의 효과는 계속 남아 있다.
 그러므로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사람에게 사과하는 것 밖에 없다.
 그게 옳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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