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인연

부설거사의 방하착 게송

백련암 2010. 3. 2. 00:05

*부설거사의 방하착 게송....*


목무소견무분별(目無所見無分別)

눈으로 보는 바가 없으면 분별이 없고


이무소청절시비(耳無所聽絶是非)

귀로 듣는 바가 없으면 시비가 끊어진다.


세상만사도불간(世上萬事都不看)

세상만사를 다 간섭하려 하지 말고


단간심불자귀의(但看心佛自歸依)

다만 불심을 관하여 스스로 귀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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