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북도 = 나를 찾아서...

[스크랩] 신원사

백련암 2008. 3. 14. 22:45

 

 

 

계룡산 남쪽에 위치한 신원사는 백제 의자왕 11년(651)에 열반종의 개종조 보덕화상이 창건한 이래
고려 태조 23년(940)에 도선국사가 법당만 남아있던 것을 중창하였고 충렬왕 24년(1209)에 부암화상에 의하여 중건되면서 중수를 거듭하여 왔는데
조선조에 들어와 태조2년(1393)에 무학선사가 중창하면서 영원전을 세웠고 고종13년(1876)에 보련화상이 중창하였으며
고종 22년(1885) 관찰사 심상훈이 중수하면서 어수선한 나라가 일신 발전하여 신기원이 이룩되기를 염원하여
신원사(神院寺)를 신원사(新元寺)로 고쳐 현판을 달았던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

 

 

 

 

 

 

 

 

 

 

 

 

 

 

 

 

 

 

이태조 등극 초 무학대사에 의하여 창립된 원형 초석에 원형 기둥으로 세워진 정면 3칸, 측면 3칸의 서향을 한 건물로서
일반사찰에는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으니 산신과 더불어 제영의 근원이다.
지장보살님을 주존불로 좌우에 도명존자 무독귀왕이 협시하고 좌측에는 제1 진관대왕, 제3 송제대왕, 제5 염라대왕, 제7 태산대왕,
제9 도시대왕 판관사자 2왕이 안치되고 우측에는 제2 초강대왕, 제 4 오관대왕, 제 6변성대왕, 제8 평승대왕,
제 10 오도전륜대왕, 판관사자 2왕이 모셔있는 명부전이다.

 

 

 

 

 

 

 

 

 

 

백제 제 31대 의자왕 12년(652)에 보덕화상에 의하여 건립된 사각오층석탑으로 지방유형문화재 제 31호로
탑신과 옥계석 기단 등 독특한 기법으로 단순하면서도 중후한 감을 풍기고 있다.
1975년 12월 이 탑의 보수공사때 일층 탑신에서 사리공이 발견되어
외대와 내대로 구성된 사리구와 함께 개원통보, 함원평보, 황종통보가 발견되었다.

 

 

 

 

 

 

 대웅전 좌측에 자리잡고 있는 전각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동향을 한 건물이다.

나반존자와 칠원성군이 모셔 있으며 이조 고종조 보련화상의 진영도 모셔 있다. 이 전각은 1982년 원융대사의 원력으로 건립되었다.

 

 

 

 

 

 

 

 

 

 

 

 

 

 

 

 

 

 

대웅전

고종 24년(1876) 보련화상에 의하여 중건되어 지방 유형문화재 제 8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아미타 여래를 주존불로 좌보처 관세음보살, 우보처 대세지보살을 모시고 있다.

 

 

 

 

 

 

 

 

 

 

중악단

 

 

    

 

 

 

중악단

1394년(조선 태조3년) 에 창건한 신원사의 산신각이다.

산신은 원래 산하대지의 국토를 수호하는 신이며, 산신제는 민족 정기의 고양가 모든 백성의 합일및 번영을

기원하던 팔관회를 후에 기우제, 산신제라 부르게 된 것이다.

제단의 명칭은 계룡산신 제단이라는 뜻에서 계룡단 이라고 하였으나

고종 때 묘향산과 지리산 산신각을 각각 상악단과 하악단 이라 하고 두 산의 사이에 있는 계룡산 산신각을 중악단 이라 한것이다. 

 1651년(효종 2년) 에 철거되었다가 1897년(고종 16년)에 명성황후가 다시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궁궝양식을 그대로 축소하여 만든 건물의 안에는 산신도가 모셔져 있다. 산신제는 옛부터 내려온

산악신앙인 바, 현재 상악단과 하악단은 소실되었고 이 제단만 유일하게 남아있다.

 

 

 

 

 

 

 

 

 

출처 :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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