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북도 = 나를 찾아서...

[스크랩] 개심사

백련암 2008. 2. 22. 13:12

 

서산 운산면 신창리에 위치한 충남 4대 사찰 중의 하나인 개심사는 사적기에 따르면 651년(의자왕 11) 혜감국사(慧鑑國師)가 창건하고

개원사(開元寺)라 하던 것을 1350년 처능(處能)이 중창하며 개심사로 고쳤다.

그 후 1475년(조선 성종 6) 중창하였으며 1955년 전면 보수하였다.

보물 제143호로 지정된 대웅전과 충남문화재자료 제194호인 명부전(冥府殿) 및 심검당(尋劍堂) 등이 있다.

 

 

 

개심사 앞쪽에 있는 배롱나무는 허물벗기를 너무 깨끗히 하여 놀라게하였다.

반질반질 윤이 날 지경이라 사포질을 해놓은듯 하다.

 

 

 

 

 

 개심사 입구에는 연못이 하나 있다.

향수해를 건너 수미산 으로 들어간다.

 

 

 

 

 

 

범종각의 기둥들은 자연의 미학을 그대로 살려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해탈문은 사찰에 따라 불이문 극락문등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해탈문은 곧 불국토를 만나는 곳이며 이곳을 통과하면 불국토가 열린다는 것을 알수있다.

  

 

 

 

지혜의 칼을 찾는 집이라 하여 심검당이라고 한다.

 

 

기단석위에 자연석의 주춧돌을 놓고 그 위에 배흘림을 가미한 기둥을 세운 심검당의 자연스러운
      건축미, 오로지 흙과 돌과 나무로 지었으며 생긴모습 그대로 기둥이 되었다.

개심사는 심검당이   있어 더욱 아름답다

 

 

 

 

개심사 대웅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양식이다.

 

 

안양루

대웅전 맞은편에 위치한 루각이다. 마당의 공간을 넓게 화용하여 대웅보전

부처님께 예경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장소임. 

 

 

 

 

 

 

 

 

 

 

 

휘어짐이 그대로 드러난 기둥이 아름답다.

 

 

 

 

명부전

지장삼존을 비롯하여 시왕가 판관 녹사 사자 동자 인와상각 2체씩이 봉안되어있다

 

 

 

    

 

�일전 폭설이 지난뒤여서인지 아직 산사에그늘에는 눈이 소복하다.

같이간 보살님의 동심이 발동하여 눈싸움 한바탕~^^ 

 

 

에구` 뭘그리 보시나~

산신각의 문이 잠겨서 아쉬운대로 틈새로나마 산신할아버지 친견중(?) 이시다~ㅎㅎㅎ

 

 

 

산신각의 호랑이 그림이 용맹스럽기 보다는 해학적으로 재미있는 형상이다.

 

 

 

 

 

 

 

    

 

 

서산 개심사를 가면 필히 해우소를 거쳐야 한다. 

널판으로 듬성듬성 막아놓았다는 표현이 정확할것같다.

남녀 구분도 팻말뿐이고 여자용 으로 가다 잘못하면

용무중 남자용에 계신분과 눈이 마주칠 지경이다~ㅎㅎㅎ

 

 

 

출처 :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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