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북도 = 心 산사 길없는길

[스크랩] 금산사

백련암 2008. 4. 18. 20:38

 

3월에 담아온 자료가 날아가 다시금 들르게된 금산사는

활짝핀 벗꽃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금산사 가는 길목 작은개울에 누가 꺽어 담갔는지 물길따라 꽃잎이 흐른다.

 

 

 

 

초파일이 가까워지니 여기저기 등이 꽃과 함께 휘날린다. 

 

 

 

 

 

 

봄이오니 3월초에 올때와는 너무도 다른 풍경 들이다.

 

 

 

 

 

 

 

 

 

 

 금산사의 창건과 관련하여 "금산사사적"의 내용을 근거로 불 때 599년 백제 법왕의 자복사찰로 창건되었으며,

이 후 진표율사에 의한 6년여의 중창으로 사찰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금산사가 미륵신앙의 성지로 자리 메김 한 것은 진표율사 때부터이다.

 

 

 

 

 만개한 벗꽃 때문인지 사찰내에  인파로 북적이는게 보기에 참 좋다.

 

 

 

 

 

 

 

 

 

   

 

  

 

 

 

 

 

 

 

 

 

 

 

 

 

 

 

 

미륵불 본존은 높이가 11.82m이고 삼존불 중의 협시는 8.79m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이다.

 

 

 

 

 미륵신앙의 근본도량을 사찰 속에 응축시킨 것이 미륵전이요,

먼 미래의 새로운 부처님 세계에서 함께 성불하자는 것을 다짐하는 참회와 발원의 장소이다.


미륵전은 신라 경덕왕 21년(762)부터 혜공왕 2년(766) 사이에 진표율사가 가람을 중창하면서 미륵보살에게 계를 받았던 체험 그대로를 가람에 적용하여 세웠다.

안에는 미륵장륙상을 본존으로 모셨으며 남쪽 벽에 미륵과 지장보살에게서 계를 받는 광경을 벽화로 조성하였다. 그러나 이 건물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


 

 

 

 

 

 

 

 

 

 송대(松臺)라고 부르는 미륵전의 북쪽 높은 대지에 방등계단(方等戒壇)이 있다.

방등계단의 수계법회(受戒法會)를 거행할 때 수계단을 중앙에 마련하고,

그 주위에 삼사(三師)와 칠증(七證)이 둘러앉아서 계법을 전수하는데 사용했던 일종의 의식법회 장소이다.

이러한 예는 경상남도 양산의 통도사 와 개성의 불일사(佛日寺) 등지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한국 불교의 독특한 유산이다.

 

 

 

 

오층석탑

전설에 따르면 후백제의 견훤이 금산사를 창건하면서 이 석탑을 건립하였을 것이라 하나,고려시대에 조성되었다는 확실한

기록이 전한다. 1971년 11월에 석탑을 해체 수리하는 과정에서 [모악산금산사오층석탑중창기] 가 발견되었는데, 그 내용 가운데 979년

(경종 4)에 시작하여 981년에 완성했다는 사실이 보인다. 한편 탑 속에서는 중창기와 함께 금동관음상을 비롯한 여러 소불상이 발견되었는데,

이 탑의 복장품은 현재 동국대학교 박물관에 보관하고있다.  

 

 

 

 

보물 제26호인 부도가 1기 있어 그 형태에 따라 석종형(石鐘形) 부도라고 부른다.

 

 

 

 

 육각다층석탑

 탑의 재질이 흑색의 점판암으로 된 특이한 경우인데, 완전한 모습은 아니지만 정교하면서도 우아한 공예적 석탑이다.

 

 

 

 

 

 

 

 

 

 

 

 

 

 

 

 

 

 

 

 

 

 

 

 

 

 

 

 

 

 

 

출처 :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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