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말씀 =경전이야기

부처님의 말씀

백련암 2008. 7. 17. 01:25

부처님의 말씀


아난다야!
너 자신을 섬으로 삼아라.
너 자신을 의지처로 삼아라.
의지할 곳을 밖에서 찾지 마라.
法을 섬으로 삼고 法을 의지처로 삼으며
다른 데 에서 의지처를 찾지 마라.

어떻게 하는 것이 자신을 섬으로 삼고
자신을 의지처로 삼으며
남을 의지처로 삼지 않는 것이냐?

수행자는 몸을 바로보고 지내며(身念處 수행)
수행자는 느낌을 바로보고 지내며(受念處 수행)
수행자는 마음을 바로보고 지내며(心念處 수행)
수행자는 마음의 대상을 바로보고 지내며(法念處 수행)


분명한 이해와 염처로 세상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없앤다.


아난다야!


그렇게 하는 것이 수행자가 자신을 섬으로 삼고
자신을 의지처로 삼으며
남을 의지처로 삼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아난다야!
지금 또는 내가 죽은 후에 자신을 섬으로 삼고
자신을 의지처로 삼으며

남을 의지처로 삼지 않고 지내는 자가 있다면,
가르침을 섬으로 삼고 의지처로 삼으며

그리고
다른 것을 의지처로 하지 않는 수행자가 있다면
그가 스스로 수행하려 하는 한
그는 최상의 경지에 이를 것이다.

= 아함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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