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靈鷲山) 통도사는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신라의 자장율사(慈藏律師)가 당나라에서 불법을 배우고 귀국하여 대국통(大國統)이 된 뒤,
646년(선덕왕 15) 왕명에 따라 창건한 사찰로 기록되어 있다.
자장율사는 당나라에서 문수보살의 계시를 받고 불사리와 부처의 가사 한 벌을 가져와 통도사 금강계단(金剛戒壇)에 모시고, 보름마다 이곳에서 설법을 하여
계율종(戒律宗)의 근본도량으로 삼았다고 한다. 절 이름 ‘통도(通度)’에는 이 절이 자리한 산이 석가모니불의 설법지인 인도의 영축산과 통한다는 뜻과 함께, 모든 진리를 회통(會通)하여 중생을 제도한다는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통도사 일주문에는 ‘불지종가(佛之宗家) 국지대찰(國之大刹)’이라 쓰여 있는데, 이는 ‘부처님의 으뜸가는 사찰이요, 나라의 큰 절’이라는 뜻으로, 통도사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불보종찰(佛寶宗刹)임을 알려주고 있다. 즉 불교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믿음의 대상으로 불(佛)ㆍ법(法)ㆍ승(僧) 삼보(三寶)는 각기 부처와 불법과 승려를 가리키는데,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삼보를 각기 상징하는 대표적 사찰로서 삼보사찰(三寶寺刹)이 있다.
첫번째관문인 영축산문
산문을 지나 조금걷다보면 두 갈래길이 나온다 왼쪽은 차도 오른쪽은 도보길이다 걸을만한 길이다
이길로 계속가다보면 통도사의 또 다른 일주문이 나온다.
시원한 솔밭길을 걷는 기분은 상쾌하나 워낙 날이 더워 솔향이 잘 나지 않았다.
표지석
영축총림 <새로 불사한 일주문이다>
일주문 = 여기서 부터는 경내로 들어서는 것이다
1305년(충렬왕 31)에 창건되었으며, 현존하는 현판은 대원군의 필적이며,
기둥 좌우의 ‘佛之宗家 國之大刹(불지종가 국지대찰)’은 김규진(金圭鎭)의 글씨이다.
=천왕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50호로 지정된 천왕문은 사천왕을 봉안한 문으로서
사찰수호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목조 사천왕이 각기 특징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①비파 : 북쪽을 다스리는 다문천왕 ②칼, 주먹 : 동쪽을 다스리는 지국천왕 ③용, 여의주 : 남쪽을 다스리는 증장천왕 ④보탑, 삼지창 : 서쪽을 다스리는 광목천왕
성보 박물관
석정스님의 달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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