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건강

유용한 건강상식 = 뻔하지만 잘 알아둬야 할 건강한 식생활 습관들 2.우리아이와 신문지놀이

백련암 2012. 11. 3. 00:01

유용한 건강상식

 

뻔하지만 잘 알아둬야 할 건강한 식생활 습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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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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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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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국민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 만 19세 이상 남성 10명중 3명 이상이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07년 36.2%에 육박한 성인남성

비만율은 2010년도까지 비슷한 추이를 이어가며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고혈압 유병율도 성인 남녀 모두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식생활 개선이 시급한 때다.

 

술, 카페인 음료는 적당히

각종 술에 함유된 알코올은 1g당 7kcal의 열량을 낸다. 술을 마시게 되면 열량 섭취가 증가하고 영양소의 소화 및 흡수를 방해해 위,

간질환 등 건강상 문제를 일으킨다. 적정 음주량은 표준 음주 잔을 기준으로 남자는 2~3잔, 여자는 1~2잔이다. 술을 마신 다음날은

두통이나 혈당저하를 막기 위해 꿀물이나 식혜, 배즙 등을 먹으면 좋다.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지만 과도한 카페인을 먹게 되면 불면증, 불안감, 심박수 증가, 위산과다 등 건강상 문제

를 일으킨다. 카페인은 주로 커피, 녹차, 초콜릿 등의 식품에 함유되어 있으며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에너지음료에도 다량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성인기준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400mg으로 제품 구매 시 카페인 함유량을 확인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현명한 외식 습관

기분전환을 하기 위해 즐기는 외식, 최근에는 바쁜 일상 때문에 직접 요리를 만들 시간이 없어 외식으로 간단히 때우는 경우가 많다.

직장인들은 회식 등으로 그 횟수가 더 많다. 외식메뉴 대부분은 기름진 음식이 많아 열량이 높기 때문에 과식을 하지 않도록 양 조절을

해야 한다. 메뉴 주문 시에는 한번에 주문하지 말고 부족하면 추가로 주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외식을 계획한 후 많이 먹기 위해

끼니를 거르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비슷한 종류의 음식인 경우 열량이 적은 쪽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군만두 보다는 물만두, 볶음밥 대신 비빔밥 등 기름에 튀기거

나 볶는 요리보다는 찌거나 굽는 요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만,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하는 식습관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식사 열량을 체크해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지나친 당질 섭취(총 열량의 50~60%가 적정)는 피하

고 적정량의 단백질 섭취(체중 1kg당 1~1.5g)를 해야 한다. 각종 호르몬 분비 및 신진대사 활동과 연관 있는 비타민 및 무기질 보충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짜게 먹는 식습관은 고혈압을 유발한다.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나트륨 섭취를 2000mg(소금 5g)이하로 제한하고 콜레스테롤 및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보다 식물성 기름, 생선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해조류, 채소, 과일, 콩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칼륨도 고혈압 예방에 용이하다.

조선일보|입력2012.11.02 09:19|수정2012.11.02 10:19

 

 

 

우리아이와 놀이 = 감정을 풀어주는 신문지 놀이

 

 

집에 쌓여 있는 신문지가 아이에겐 최고의 놀잇감이라는 걸 아는지. 아이의 신체 발달뿐 아니라 상상력, 언어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신문지 놀이는 무궁무진하다. 특별한 준비물도 필요 없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신문지 놀이, 이래서 좋다!

 

1 구하기 쉽고, 안전하다

무엇보다 집앞 문방구까지 가지 않고도 구할 수 있는 재료라는 점이다. 엄마 아빠가 '놀이를 해야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당장 할 수

있다. 질감 자체가 부드러워 다른 지류보다 더 안전하다.


2 활용법이 다양하다

아이의 힘으로도 자유롭게 변형될 수 있을 만큼 재질이 부드럽기 때문에 찢고, 구기고, 날리는 등의 활동이 자유롭다. 아이가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놀잇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손으로 찢는 놀이부터 날리면서 뛰고, 던지는 활동은 아이의

소근육부터 신체 전체의 발달을 돕는다.


3 미세근육까지 발달한다

만지고 찢고 만들고 물에 넣어 반죽하는 과정은 손의 미세한 감각을 자극한다. 예쁘게 찢기 위해서는 천천히 조심해서 찢어야 하고,

아이는 그냥 찢으면 자신이 원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미세한 근육을 조절하며 깨닫는다.


4 창의력을 키워준다

신문지를 날리며 눈을 연상하고, 신문지 옷을 입고 역할놀이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5 엄마 아빠와의 애착형성에 좋다

혼자서 만들고 완성하는 것보다 함께 만들고 몸을 부대끼며 하는 놀이가 대부분이다. 부모와 함께 협동하고, 자연스럽게 몸을 부대끼면

서 애착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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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문지 눈이 펄펄

재질이 부드러운 신문지는 아이 힘으로도 쉽게 찢어진다. 쭉쭉 찢어보고, 찢은 신문지를 허공에 날려보자.

날리는 신문지를 보며 '펄펄 눈이 옵니다' 같은 노래를 불러줘도 좋다.
★ 찢고 날리는 행동은 아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좋은 놀이. 흩날리는 신문지로 눈을 연상하며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2 빨래 널기


아이와 함께 신문지로 티셔츠, 바지, 원피스 등의 옷 모양을 만든다. 가위로 오려도 좋고 손으로 쭉쭉 찢어 만들어도 좋다.

거실에 빨랫줄을 걸고 빨래집게로 신문지 옷을 널어보자. 옷 모양을 만들기 힘든 연령이라면 그냥 신문지를 빨래처럼 널어도 아이는

좋아한다.
★ 자신이 직접 만든 옷을 만들고 빨래를 널었다는 만족감에 성취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신문지 옷을 보면서 다양한 상상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다. "이건 아빠 바지다, 이 치마는 엄마거야. 어제 입은 거랑 비슷하지?" 식으로 이야기를 나눠보자.

3 알록달록 신문지 죽

물에 담가 만든 신문지 죽에 식용색소로 만든 물감을 넣는다. 바닥에 비닐을 깔고 알록 달록한 신문지 죽으로 기차, 꽃 모양 등을 만들어

본다. 일어나서 비닐 위에 깔린 신문지 죽을 발로 밟으며 놀아도 좋다.
★ 신문지 죽에 물감을 섞으면 단조롭던 반죽 놀이가 더욱 다양해지고 흥미로워진다. 신문지 죽을 발로 밟는 오감놀이를 할 때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면 몸을 신나게 움직이며 놀이를 할 수 있다.

4 꼭꼭 숨어라, 신문지에 숨어라

신문지를 길게 쭉쭉 찢는다. 수북한 신문지 더미에 아이가 숨는 놀이이므로 많은 양을 찢어야 한다. 아이를 눕히고 찢은 신문지를 아이

몸 위에 덮어주며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노래를 한다.
★ 아이들은 구석진 공간,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좋아한다. 모래에 손을 넣고 모래에 숨은 자신의 손만 봐도 재미를

    느낄 정도다. 가볍고 깃털 같은 신문지 속에 자신의 몸을 숨기며 편안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놀이.

5 나는야 신문지 격파왕

엄마가 손으로 신문지를 판판하게 펴서 들고 아이에게 주먹, 발 등으로 신문지를 격파하게 한다. 소심한 아이는 엄마 아빠가 먼저 격파

시범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격파하려는 순간 신문지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격파하기 어렵게 하면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한다.
★ 실제 아동발달센터에서 소심한 아이들에게 자주 사용하는 치료놀이다. 아이는 '나는 이만큼 자랐고, 힘이 세졌다'는 것을 부모에게

    보여 주며 자신감을 갖는다. 자신이 스스로의 힘으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성취감을 느끼고, 자립심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6 신문지
패션쇼

신문지를 반으로 접어 가운데를 중심으로 산 모양으로 접는다. 아래쪽 종이를 바깥쪽으로 올려 접으면 모자가 완성된다. 반으로 접은

신문지의 막힌 부분을 아이 머리 둘레와 비슷하게 반원 모양으로 잘라내면 신문지 옷도 완성. 신문지 모자를 씌우고, 옷을 입힌 후 역할

놀이를 해보자.
★ 만드는 과정이 쉬워 아이와 함께 모자와 옷을 만들 수 있다. 소근육 발달은 물론 상상력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준다. 모자와 옷을 착용

    하고, 왕자 놀이, 사냥꾼 놀이 등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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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신문지 죽 만들기

잘게 찢은 신문지를 대야에 담고 물을 붓는다. 물에 젖어 죽처럼 퍼진 신문지를 손으로 주물러 뭉쳐보고, 물기를 짜서 원하는 모양을

만든다.
★ 신문지를 물에 담가 마른 신문지와는 전혀 다른 질감을 느껴본다. 공처럼 뭉쳤다 다시 물에 담가 신문지가 풀어지는 모습도 관찰해

    보자.

8 신문지 공을 뻥~!

신문지를 뭉쳐
테이프로 칭칭 감는다. 가벼운 신문지 공은 아이가 다칠 위험이 없어 발로 차고 던지며 놀 수 있다.
★ 신문지 공은 멀리 나가지 않아 벽에 맞아 튕기거나 사물을 파손하거나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경우가 적다. 공을 던지거나 차면서 방향

    감각과 거리감각을 익히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9 신문지 위에서 오래 버티기

신문지 한 장을 펼쳐놓고 계속 접어가며 그 위에서 오래 버티는 놀이.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놀이로 형제가 있다면 2:2로 게임을 즐겨

도 좋고, 엄마와 아이:아빠로 게임을 해도 좋다.
★ 엄마 아빠가 자신을 안고 신문지 위에서 버티는 과정은 부모와 아이의 애착형성에 큰 도움을 준다. 작아지는 신문지 위에서 오래

    버티기 위해 아이는 자신만의 방법을 생각하며 창의력과 인내심을 키운다.

10 바구니에 쏙!

신문지 공을 만들어 바구니에 넣는 놀이. 처음엔 1m로 시작에 점점 바구니를 멀리 놓는다. 엄마 아빠와 누가 더 많이 넣는지 게임해도

좋다.
★ 거리가 멀어질수록 힘이 세져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무작정 던져선 안 되고, 힘을 조절해서 던져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성공한 횟수를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숫자를 익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

11 신문지 하키

신문지를 말아 길고 둥근 막대를 만들고, 신문지를 뭉쳐 공도 만든다. 엄마 아빠와 함께 막대로 신문지 공을 주고받기도 하고
훌라후프

등을 고정해 세워두고 공을 골인시키는 놀이도 한다.
★ 막대로 공을 조절하며 균형감각, 눈과 손의 협응력,
감각능력, 집중력 등을 키우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놀이. 자신의 힘으로 공을

    몰고, 골인시키는 과정을 통해 얻는 만족감은 아이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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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신문지 문 부수기

친구나 형제들과 함께 하는 놀이. 엄마는 신문지를 펴서 들고 4~5m 떨어진 곳에 출발점을 만들어준다. "출발!" 하면 아이들이 뛰어와

가장 먼저 몸으로 신문지를 뚫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
★ 야외에서는 아이가 뛰려고 하면 "다친다, 자전거, 차!" 등 조심하라는 말만 하게 된다. 부딪쳐도 다치지 않는 신문지를 활용해 아이가

    마음껏 뛸 수 있게 하는 놀이로, 아이는 신체 발달뿐 아니라 호기심을 충족시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13 신문지 콜라주

신문지에 나온 그림들을 오려
스케치북에 붙이는 놀이. 사람, 풍경, 사물, 글자 등을 오려 스케치북에 붙여가며 스토리가 있는 작품을

만든다.
★ 처음부터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는 힘들 수 있으므로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여준다. 전혀 연관이 없던 그림들을 이야기 속에서 연관지

    으며 상상력을 발휘하고, 자신이 만든 것을 설명하며 표현력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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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점프! 신문지를 잡아라

거실에 긴 고무줄이나 빨랫줄을 걸어둔다. 신문지를 길게 잘라 한 줄씩 빨랫줄에 테이프로 붙여 고정한다. 엄마와 아빠가 줄 양쪽을

잡고 높이 올려 아이가 신문지를 잡기 위해 점프하게 한다. 줄을 아래로 내려 아이에게 입으로 '후후' 불어보게도 하자.
★ 신문지를 잡고 입으로 부는 등 목표가 있는 놀이는 아이에게 끈기, 인내심 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균형감각과 집중력도 키워준

    다.

15 신문지 폭탄 던지기

신문지를 잘게 찢어 대야에 담가둔다. 욕실에서 대야에 들어 있는 신문지를 한 주먹씩 집어 뭉쳐 욕실 벽에 던지는 놀이. "자, 이제 엄마

가 던진다. 펑!"이라고 말하며 신문지 폭탄 놀이를 신나게 즐겨보자.
★ 자신이 던진 신문지 폭탄이 벽에 붙는 것만봐도 아이는 성취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16 신문지 보드 타기

신문지를 0.5~1cm 두께로 만들고 아이에게 신문지 위에 양손과 다리를 벌리고 서게 한다. 아이가 어리다면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도

좋다. 엄마나 아빠는 양손으로 신문지 끝을 잡고 천천히 끌어준다.
★ "우와, 하늘을 나는 것 같지? 어때? 지난번에 썰매 탄 것도 기억나지?"처럼 아이가 다양한 상황을 연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말을

해준다. 아이는 신문지 밖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버티면서 균형감각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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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신문지 야구 놀이

신문지로 야구공을 만들고, 빈 페트병으로 야구 방망이를 만든다. 아빠나 엄마가 공을 던져주고 아이는 페트병 방망이로 공을 친다.

아이가 공을 칠 때마다 "홈런! 파울" 등을 크게 외 쳐주면 더 재미있어 한다.
★ 시각적인 집중력과 함께 공을 맞힐 때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아빠 엄마와 공을 던지고, 치는 역할을 번갈아 하면서 함께하는 놀이로

    순서나 개념 등을 익힐 수 있다.

18 신문지 볼링 놀이

빈 페트병을 여러 개 세워 볼링핀을 만든다. 신문지 공을 굴려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놀이.
★ 정확히 굴려야 페트병을 넘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집중력을 키우는 데 좋다. 성공했을 때 페트병이 넘어지는 모습과 소리는 아이의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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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페트병에 골인!

신문지 몇 장을 옆으로 펼쳐 겹치게 놓는다. 꼬깃꼬깃 구겨 얇고 긴 막대를 만든 후 다시 동그랗게 오므려 끝을 테이프로 고정해 둥근

고리를 만든다. 페트병을 세워두고 고리를 던져 병에 더 많은 고리를 거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 주의집중력을 키워고 자신의 몸을 요리조리 움직이며 성공할 수 있는 자세를 익히게 된다. 신체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자연스럽게 균형감, 힘조절 능력 등을 키우고, 페트병에 고리를 걸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스스로 터득해간다.

20 신문지 씨름

길게 찢은 신문지 2장을 교차해서 고리를 걸고 양쪽에서 잡아당긴다. 머리카락 끊기 게임과 똑같은 방법이다. 2개 중 하나가 찢어지면

서 승패가 결정된다.
★ 잘 찢어지는 신문지의 특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된다. 2장을 겹쳤을 때, 얇게 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으로 놀이를 하면서 두께, 굵기

    등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도 알게 해준다.

21 신문지 썰매

신문지를 말아 긴 막대 2개를 만든다. 아이를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게 하고, 2개의 신문지 막대 끝을 양손으로 잡게 한다.

엄마는 아이를 마주보고 반대쪽 신문지 양끝을 잡는다. 거실의 마찰력을 이용해 천천히 또는 빠르게 썰매처럼 움직여보자.

일부러 아이가 옆으로 넘어지도록 끌어주면 더 재미있어 한다.
★ 균형감각과 평형성을 알게 하는 놀이. 자신의 몸이 끌려가는 속도에 따라 어떻게 반응하는지 느끼며 천천히와 빠르게, 직선과 곡선

    등의 개념을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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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신문지 비행기

 

신문지로 종이 비행기를 접어 온 가족이 함께 누가 가장 멀리 날리는지 게임을 한다.
★ 거리, 힘, 높이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놀이를 하면서 "높이높이 날아라 우리 비행기" 노래를 부르면 더 재미있다.

23 망원경 놀이

신문지를 말아 망원경 모양으로 2개를 붙인다. 엄마가 먼저 망원경을 보면서 "우와, 잘 보여! 은수도 볼래?"라고 말하고 아이가 신문지

망원경으로 사물을 볼 수 있게 도와준다.
★ 작고 둥근 구멍으로 보는 세상은 아이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은수야, 저쪽에 뭐가 보여? 은수가 좋아하는 뽀로로가 있네"

    식으로 말하며 사물을 관찰하게 하고, "선장님! 돌 고래가 지나가요!"라고 말하며 상상력을 동원해 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해도

    좋다.

24 신문지 전화기

신문지를 둘둘 말아 길고 둥근 통을 만든다. 모두 10개를 만들어 서로 이어 테이프로 길게 연결한다. 엄마는 방에서 아이는 거실에서

연결한 통으로 전화 놀이를 해보자.
★ 상대방의 얼굴을 보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이가 요즘 좋아하는 것, 하루 일과 등을 물어보는 것이 좋다.

기자/에디터 : 오정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