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부처님의 향기

태백산 정암사(淨岩寺 寂滅寶宮 )

백련암 2014. 4. 4. 12:53

태백산 정암사(淨岩寺 寂滅寶宮 )

 

사북과 고한으로 가는 정선의 깊은 골짜기 끝자락에 자리 잡은 정암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수마노탑이 있는 사찰이다.
 자장법사가 세우고 입적하실 때까지 머문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1858년 적멸보궁과 1874년 수마노탑을 중수할 때

전국 각지의 출가한 수행자들이 시주에 많이 참여하였다고 한다. 정암사가 갖는 각별한 의미를 전해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공간의 위계는 계곡의 물을 경계로 구별된다. 입구 부분의 일주문에서부터 육화정사, 관음전, 범종각, 요사, 삼성각, 자장각 등은 금대봉 자락에 위치하며,

수마노탑과 언덕 아래 바로 밑의 적멸보궁은 극락교를 건너 천의봉 자락에 위치하며 극락교를 중심으로 대부분 요사와 전각들이 입구 쪽 좌측에

밀집하여 자리 잡고,  적멸보궁만큼은 독립적 공간으로 구성하여 위계를 확보하고 있는 신앙의 공간이자 예배의 공간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강원도 지방문화재자료 제32호인 정암사적멸보궁은 18세기 초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1771년(조선 영조 47)에 취암·성우화상이 중창한 이래,

1858년, 1872년(고종 9년)과 1919년에 중수되었으며, 이후에도 3차례의 중수를 거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수마노탑 아래 천의봉 자락에 서향으로 자리 잡은 적멸보궁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에 겹처마 다포식 건물이다.
 공포는 이익공계 형식으로 초익공 앙서에는 연꽃을 초각하고 이익공 상부에는 봉황형태를 조각하였다.

3단의 자연석을 줄눈 없이 쌓은 기단과, 자연석 덤벙주초 위에, 민흘림을 가진 원형기둥을 사용하였다. 우주가 평주에 비해 그 크기가 크고

기둥의 길이는 초석높이가 다른 것처럼 일정하지가 않다.

정면 어칸에는 사분합문이, 협칸에는 궁판이 없는 격자창으로 되어 있고 하부는 판벽으로 되어 있어 소박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주위와 하나가 된다.

좌측에는 외짝 여닫이문이, 우측에는 판벽으로 되어 있으며, 내부는 우물반자와 우물마루에 불상없이 불단이 조성되어 있다.

외부는 주로 모로단청으로 되어 있으며 외부 창방 서까래 등에는 금단청이 사용되었다.
수마노탑에는 1970년대 초까지 선덕여왕이 자장법사에 하사한 금란가사가 보관되어 있었다고 한다.

 

자장율사가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수마노탑은 보물 제410호로 지정돼 있으며, 적멸보궁 입구의 석단에는 선장단(禪杖壇)이라는 고목이 있으며, 이 나무는 자장율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심은 뒤 수백년 동안 자랐으나 지금은 고목으로 남아 있다고 전해진다.

 

요즘 여행만 떠나면 날씨가 안좋다 예전(3월)에 수덕사 정혜사에 갔을 때도 눈에 비에 우박까지 내리더니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부터 날씨가 꾸물대더니

오락가락하던 비가 나중에는 비가 내리면서 함박눈이 비와 반반섞여 내리기 시작한다.

부라부랴 서둘러 떠나는 중에도 비는 계속되다 경기도 여수쯤부터 점차적으로 누그러드나 했는데 서울에 들어서면서 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일기예보는 들어 알고 있었기에 단단히 준비는 하였다.  이미 계획 된 일이라 미룰 수도 없어 그냥 떠나기로 한것이다.

 

◈※보궁의 모든 글씨(현판)은 탄허 대종사의 글씨입니다.

 

정암사 유래에 대한 안내판

 

일주문( 一柱門)

 

돌탑<서원탑>

 

정암사 안으로 들어가자 제일 높은 곳에 수마노 탑이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다.

 

천위봉 자락에 위치해 있는 수마노 탑

 

 

돌담을 특이하게 쌓아올린 선불0장

 

범종각(梵鐘閣) = 문이 잠겨있어 내부에 있는 범종을 볼 수가 없음

 

용뉴 = 창틀 틈으로 들여다 본 용뉴 비천상의 모습만이 보인니다.

 

적멸보궁(寂滅寶宮)으로 들어가는 극락교(極樂橋) 

 

극락교(極樂橋)를 거쳐 적멸보궁(寂滅寶宮)으로 들어갑니다.   보이는 건물이 보궁(寂滅寶宮)

 

정암사적멸보궁 (淨岩寺寂滅寶宮)  : 강원도 지방문화재자료 제 32호   시대 = 신라시대

 

적멸보궁은 석가모니불의 진신사리를 모셔놓는 건물을 가리킨다.

정암사 적멸보궁은 지은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영조 47년(1771)에 고쳐 지은 것으로 미루어 18세기 초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며

이 후에도 여러 차례 보수하였다.

이곳은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석가모니불의 사리를 정암사에 수마노탑을 세워 안치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세운 것이다.

앞면 3칸 ·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으로 꾸몄다.

안쪽에는 불상이 없고 신중탱화 2점과 동종 1점을 보관하고 있다.

이는 수마노탑에 부처님의 사리가 있기 때문에 불상을 모시지 않는 적멸보궁의 일반적인 특징이다.

통도사, 법흥사, 상원사, 봉정암의 적멸보궁과 더불어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로 불린다.

<문화재청의 글>

 

 

주련 = "법화경" 여래수량품 게송구절이다.

   

③② 

我常住於此 [아상주어차]  =   내가  항상 여기 머무르면서  

以諸神通力 [이제신통력]  =  모든 신통력의 힘으로 써

令顚倒衆生 [영전도중생]  =  거꾸로 된 중생으로 하여금

 

강원도 지방문화재자료 제32호인 정암사적멸보궁은 18세기 초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1771년(조선 영조 47)에 취암·성우화상이 중창한 이래, 1858년,

1872년(고종 9년)과 1919년에 중수되었으며, 이후에도 3차례의 중수를 거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수마노탑 아래 천의봉 자락에 서향으로 자리 잡은 적멸보궁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에 겹처마 다포식 건물이다.

 공포는 이익공계 형식으로 초익공 앙서에는 연꽃을 초각하고 이익공 상부에는 봉황형태를 조각하였다.

3단의 자연석을 줄눈 없이 쌓은 기단과, 자연석 덤벙주초 위에, 민흘림을 가진 원형기둥을 사용하였다.

우주가 평주에 비해 그 크기가 크고 기둥의 길이는 초석높이가 다른 것처럼 일정하지가 않다.


 정면 어칸에는 사분합문이, 협칸에는 궁판이 없는 격자창으로 되어 있고 하부는 판벽으로 되어 있어 소박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주위와 하나가 된다.

좌측에는 외짝 여닫이문이, 우측에는 판벽으로 되어 있으며, 내부는 우물반자와 우물마루에 불상없이 불단이 조성되어 있다.

외부는 주로 모로단청으로 되어 있으며 외부 창방 서까래 등에는 금단청이 사용되었다.
건물은 비교적 넓은 마당에 얕은 담장으로 둘러져 있다. 보궁앞 넓은 마당엔 대리석으로 기도할 수있게 만들어 놓았다.

 

이곳에는 1970년대 초까지 선덕여왕이 자장법사에 하사한 금란가사가 보관되어 있었다고 한다.

 

적멸보궁이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법당을 말한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으므로 불단은 있지만 불상이나 후불탱화를 모시지 않은 것이 특징이고 다만 이 법당의 바깥이나 뒤쪽에는

사리탑을 봉안했거나 계단(戒壇)을 설치한 경우가 많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적멸보궁으로는 경남 양산의 통도사와 강원도 평창의 오대산 상원사, 강원도 인제의 설악산 봉정암, 영월의 사자산 법흥사,

정선의 태백산 정암사는 5대 보궁으로 유명하다.

 

이 중 태백산 정암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친히 가져 온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암사의 적멸보궁은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왜적의 노략질을 피해 통도사 적멸보궁의 진신사리를 나누어 봉안한 곳이라고 한다.

 

 

자장율사 주장자(慈藏律師 拄杖子) 

이 주목은 약 1300년 전 자장율사가 정암사를 창건하시고 평소 사용하시던 주장자를 꽂아 신표로 남기신 나무다.

오랜시간이 지나면서 가지 일부가 회생 성장되고 있어 자장율사의 옛 모습을 보는 듯하다. =  석돌의 새겨진 설명문

 

적멸보궁 입구의 석단에는 선장단(禪杖壇)이라는 고목이 있으며, 이 나무는 자장율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심은 뒤 수백년 동안 자라나

지금은 고목으로 남아 있다.

 

 

정암사 적멸보궁( 淨岩寺 寂滅寶)   :  주련 = 안에서보았을 때 오른쪽부터

 

常住此說法[상주차설법]  =   항상 이곳에 머물며 법을 설하느니라

 而實不滅度[이실불멸도]  =  이에 진실로는 멸도하지 아니하고

 方便現涅槃[방편현열반]  =  방편으로 열반을 나타내었으나

爲度衆生故[위도중생고]  =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까닭으로 

 

정암사(淨岩寺)는 신라 선덕여왕()때 자장율사(新羅 善德女王 )가 창건한 옛 사찰이다. 적멸보궁(寂滅寶宮)은 이 절의 법당에 해당하는 건물로

불상을 모시지 않았으며, 불상 대신 적멸보궁(寂滅寶宮)의 뒤 산 중턱에 석존(釋尊)의 진신(鎭身) 사리(舍利)를 봉안한 수마노탑(水瑪瑙塔)이 있다.

=안내판 글=

 

 

적멸보궁은 자장법사가 석가모니불의 사리를 모셔와 수마노탑에 봉안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건립한 것이다.

수마노탑은 전란이 없고 날씨가 고르며, 나라가 복되고 백성이 편안하게 살기를 염원하는 뜻에서 세워졌다고 한다.

 

흔히 적멸보궁(寂滅寶宮)이라 하는데 정암사에서는 적멸궁(寂滅宮)이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이는 "번뇌가 사라져 깨달음에 이른 경계의 보배로운 궁전"을 의미한답니다.  ▣현판 = 탄허 대종사의 글씨라 합니다.

 

뒤쪽 주련 4개중 아래 4번 있음 = 주련 = "법화경" 여래수량품 게송구절이다

   

①                                                                                                            ③

①咸皆懷戀慕[함개회련모]  =  모두 다 사랑해 그리워함을 품고

②廣供養舍利[광공양사리]  =   널리 사리에 공양하며 

③衆見我滅度[중견아멸도]  =  중생이 내 멸도한 것을 보고

 

    

              ④                                                          아래 지붕만 있는것에 1점 주련

雖近而不見[수근이불견]  =  비록 가까우나 보지 못하게 하느니라.

而生渴仰心[이생갈앙심]  =  목마르게 우러르는 맘을 내느니라      

 

 

   

극락교 보궁안에서 본 모습,                                                                      보궁의 또 다른 옆면

 

 

삼성각에서 본 보궁의 모습

 

 

불량원 비(佛粮願 碑) 건륭 42年(1777年)

이 비(碑)는 적멸궁(寂滅宮) 중창불사에 쓰일 곡식을 시주한 사람들의 원(願)을 적힌 비(碑)이며, 우측에 건륭 42年? 4月이란 글씨가 있는데,

이는 영조 47年(1771年)에 적멸궁을 고쳐 지은후에 정조 1年 정유년(丁酉年, 건륭(乾隆) 42年, 1777年)에 세워진 것이다.

 

 

   

수마노 탑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계곡,   이 계곡이 열목어 서식지로 천연기념물 제 73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열목어(熱目魚)는 극지송어과( 極地松魚科)에 속하는 종(種)으로 담수어(淡水魚) 중에서는 대형종(大形種)이어서 몸 길이가 70~100cm에 달한다

입은 작고 머리, 몸의 옆면, 등지느러미, 기름지느러미 등에는 눈동자보다 작은 자갈색(紫褐色)의 반점(班點)이 흩어져 있다. 

물이 맑고 오염되지 않고 수온(水溫)이 한 여름에도 20˚C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고 성어(成魚)가 숨을 수 있고 월동( 越冬)할 수 있는 심연부( 深淵部)가

있으며 물이 완만하게 흐르고 자갈이 깔려 있어서 산란장(産卵場)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고,  

 물에 풀려있는 산소(酸素)의 함량이 10ppm 안팎이 되는 환경 조건을 물에 풀려있는 산소(酸素)의 함량이 10ppm 안팎이 되는 환경 조건을

갖춘 곳이 아니면 열목어는 살 수 없다.

열목어는 한국 특신종(韓國 特産種)은 아니나 희귀종(稀貴種)이다. 이 정암사 계곡은 경상북도(慶尙北道) 봉화군(奉化郡)과 함께

열목어 분포상 세계(世界) 최남단(最南端) 즉 남한지(南限地)이다. 이때문에 본종(本種)의 절멸(絶滅)을 막기 위하여

계류( 溪流) 주변의 삼림(森林)과 함께 서식지를 보호하게 된 것이다.  

 

 

일심교(一心橋) = 수마노 탑으로 올라가기위해서는 이 일심교를 지나가야 한다.

 

 

정암사 수마노 탑(淨岩寺 水瑪瑙 塔) : 보물 제 410호,   시대 = 고려시대

수성암 질석회암.  소재지 = 강원도 정선군 고환읍 고한리 자장율사가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수마노탑이다.

 

이 탑은 돌을 벽돌처럼 잘라서 쌓은 7층석탑(모전석탑[模塼石塔])이다. 기단부는 화강암을 평면이 점점 좁아지게 6단으로 쌓았고,

그 위에 돌 벽돌을 2단으로 쌓아 탑 몸체부를 받치고 있다.

탑 몸체부를 구성한 돌 벽돌은 회목색을 띠는 석회암인데, 수마노 탑으로 불리어 왔다.  1층 몸돌의 남면은 중앙에는 화강암으로 문틀(龕室[감실])을

마련하고, 1매(枚)의 넓고 얄팍한 돌을 끼워 쇠문고리를 단 문짝을 만들었다. 지붕돌의 추녀 밑은 살짝 들려 있으며, 추녀 및 모서리에는

작은 종을 매달았다. 각 층의 위 · 아래  지붕돌 받침 수는 1층으로 부터 위로 올라갈 수록 줄어들고 있다.

상륜부(相輪部)[탑에 맨 위에 놓이 장식]는 청동으로 만들었으며, 거의 완전히 남아 있다.

 

이 탑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다고 하여 적멸보궁(寂滅寶宮)안에 불상을 모시지 않는 대신, 산 중턱에 세워져서 예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1972년 이 탑을 해체, 복원할 때 탑의 내부에서 사리 및 관련 기록들이 발견되었다.

사적기(史蹟記)에 신라 자장율사(新羅 慈藏律師)가 처음 세웠다고 하나,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에 와서 1700년(숙종 26년),

1778년(정조 2년), 1874년(고종 11년) 등 여러 차례에 걸쳐 보수하였다.

<정암사의 글>

 

   

   

상륜부(相輪部) = [탑에 맨 위에 놓이 장식]는 청동으로 만들었으며, 거의 완전히 남아 있다.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旌善 淨岩寺 水瑪瑙塔) : 보물  제410호    시대 = 고려시대

수마노 탑 = 자장율사가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수마노탑은 보물 제410호로 지정돼 있다.

 

정암사 적멸보궁 뒤의 산비탈에 세워진 7층의 모전석탑이다. 모전석탑이란 전탑을 모방한 탑으로, 돌을 벽돌 모양으로 깎아 쌓아올린 탑을 말한다.

화강암으로 6단의 기단(基壇)을 쌓고 탑신부를 받치기 위해 2단의 받침을 두었다. 탑신(塔身)은 회녹색을 띤 석회암으로 쌓았는데,

표면을 정교하게 잘 정돈하여 벽돌을 사용한 것처럼 보인다.

1층 몸돌의 남쪽면에는 감실(龕室:불상을 모시는 방)을 마련했으며, 1장의 돌을 세워 문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는 철로 만든 문고리를 달았다.

지붕돌은 추녀 너비가 짧고 추녀끝에서 살짝 들려있으며, 풍경이 달려 있다.

지붕돌 밑면의 받침수는 1층이 7단이고, 1단씩 줄어들어 7층은 1단이며, 지붕돌 윗면도 1층이 9단, 1단씩 줄어들어 7층은 3단으로 되어있다.

꼭대기의 머리장식으로는 청동으로 만든 장식을 올렸다.

돌벽돌의 일반적인 크기로 보아 그리 거대한 편은 아니지만 형태가 세련되고 수법 또한 정교한 탑이다. 탑 앞에 돌이 하나 있는데,

여기에 새겨진 연꽃무늬, 안상(眼象) 등은 모두 고려시대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이 석탑은 파손이 심해서 1972년 해체·복원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탑을 세운 이유를 담은 탑지석(塔誌石) 5개와 금·은·동으로 만들어진 사리구가 발견되어

조선 후기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보수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의 모습이 언제부터 전해진 것인지에 관해서는 여러 설이 있어서 확실하지 않지만, 정암사에 있는 여러 유물과 비교해 볼 때

고려시대에 처음 만들어졌을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다.

<문화재청의 글>

 

 

   

수마노 탑 방향따라서...


   

수마노 탑 방향따라서...

 

 

   

수마노 탑 방향따라서...


수마노탑 비

 

 

 수마노탑에서 내려다 본 정암사 전경

 

 

 관음전(觀音殿)

최근에 조성한 금동 관음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보관의 중앙에 아미타 여래좌상이 표현되어 있고 왼손에는 정병을 들고 있습니다.

화려하지도 아니하고 뒤 후불로는 백의관음보살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관세음보살과 백의 관음후불탱

최근에 조성한 금동 관음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보관의 중앙에 아미타 여래좌상이 표현되어 있고 왼손에는 정병을 들고 있습니다.

화려하지도 아니하고 뒤 후불로는 용왕이 있고 동자가 있어 수월관음보살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꼭 백의관음보살님 처럼 정감이 갑니다.

 

 

 삼성각(三聖閣) = 산신, 칠성, 나한탱이 모셔져 있다.

 

 산신탱화 산신(山神)

 

 칠성탱화(七聖撑)

 

 삼성각(三聖閣)  독성(獨聖, 羅漢撑)

 

 

자화각(慈花閣) = 정암사 창건주이신 자장율사의 진영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 탄허 대종사 글씨<편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