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 心 마음의 길을 찾아서

보타사 = 보도각 백불, 대원암 = 안암동

백련암 2010. 5. 3. 03:15

 

大圓庵 (대원암) = (불경번역의 요람지인 대원암) 

근대불교의 대석학인 박한영스님이 머물던곳이며  1973년대엔 부속암자인 대원암에  탄허(呑虛) 스님이 머물면서

역경(譯經)사업에 종사하였는데 교육의 도량인 개운사의 전통을 계승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석가모니불

 

 

 비로자나불...

 

 

탄허스님께서 신화엄경합론을 번역하신 곳

 

 

향적실<香積室> = 지금은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하로 되어있음

 

 

普陀寺(보타사) = 일주문

보타사 대웅전 뒤의 암벽에 5m크기의 마애석불(磨崖石佛)이 발견되었으므로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89호로 지정되어 있다.

홍제동 옥천암에 계신 보도각 백불과 같다고 함

 

 

 

 

 

 

 

 

보타사 대웅전 부처님

뒷면에 마애불이 계셔서 그랫는지 유리벽으로 만들어 졌음

 

 

 

 

 

 

보타사 금동 보살좌상(관음보살) (普陀寺 金銅 菩薩坐像(觀音菩薩))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법당유리에 반영이... 이 모습은 정말 예쁘시다

 

 

보타사 마애보살 좌상<普陀寺 磨崖 坐像>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89호 : 고려시대 보도각 백불

 

보타사의 대웅전 뒤에 있는 커다란 바위면을 "ㄱ'자 형태로 깊게 파고 그안에 보살상을  새겼는데 측면에서 보면, 벽면을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위쪽에는

자연석의 보개(寶蓋)가 늘어진 형태로 되어 있다.

 

현재 마애불 앞에는 대웅전이 있지만 이마애불상이 새겨진 바위면 左. 右에 구멍의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마애불을 중심으로 별도의 목조 전각(殿閣)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낮은 부조로 새겨진 이 마애불상은 몸전체에 호분(胡紛)이 칠해져 있어서 흔히 백불(白佛)이라고 부른다.

이처럼 불상에 호분을 두껍게 칠한 백불의 예 로는 고려 후기에 조성 된 것으로 서울 홍은동에 있는 "옥천암" 보도각 마애보살좌상과 

안암동 굴암사 석조약사여래좌상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이 마애보살상은 5m에 이르는 거대한 불상으로 두다리를 포개어 결과부좌한 자세로 앉아있으며, 머리위에는 원통형의 보관(寶冠)을 쓰고 있는데

관대(冠帶)의 左,右에 늘어진 복잡한 장식이나 목걸이나 팔찌, 그리고 얼굴의 이목구비에 칠해진 채색등이 흰색으로 호분과 함께 화려하면서 장식적인

느낌을 준다.

 

 

  

 안녕하며 반기는 모습갔습니다.                                                        지긋이내려다보는 엄마의 모습같군요..

 

 

커다란 바위면을 "ㄱ'자 형태로 깊게 파고 그안에 보살상을...    위쪽에는 자연석의 보개(寶蓋)가

 

 

이 상은 머리가 ㄱ자 바위면에 붙어있고 무릎아래는 바닥까지 내려가게 조각하여서 5m나 되는 바위 면을 가득채우고 있다.

이마는 짧아지고 눈은 가늘고 길어졌으며 입은 작게 표현된 갸름하면서도 우아한 얼굴, 유리하게 휘어진 상체나 결가부좌로 앉아있는 높은 무릎,

들어올린 오른손과 무릎아래로 내린 길고 유려한 손등은 고려초기의특징을 잘 보여준다.

 

보살의 대의(大衣)는 모두 호분으로 칠해져 쉽게 구분되지 않았지만 양어깨에 가볍게 걸쳐져 있으며 특히 왼쪽 가슴을 가로지르는 스카프 형태의 천의가

밖으로 흘러 나오도록 표현 되어있다.

오른손은 어깨 높이로 올려 엄지와 둘째 손가락을 맞대었고 왼손은 무릎밑으로 내려 엄지와 셋째 손가락을 맞대고 있다

 

이 불상은 크기가 매우 크면서 특히 벽면 자체의 굴곡이 마애불의 부드러움을 더 해주는 것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지역에서 조성되었던 고려 후기

 마애불상 중의 하나이다. 마애불상 왼쪽 편으로 "나무금강회상불 보살(南無金剛會上佛 菩薩)" 등이 새겨진 원패(願牌)모양의 장식이 보인다.

 

원패는 원래 부처. 보살의 이름을 적어 불단위에 놓는 목제 장식물로 마애불상옆에 새겨져 있는 점이 흥미롭다.

원패는 시대마다 유행된 문양이 다른데 이마애불의 원패처럼 연꽃 받침과 연잎이 장식된 직사각형 형태는 고려시대 사경의 표지화 에서 볼 수 있는것이다

 

**불상의 정확한 이름은 "보타사 마애보살좌상'으로 표기하는 것이 맞는것이다.**

**보타사 마애보살 좌상은 백장의(白粧衣)를 입고있는데  그 뜻은 모든 업장소멸을 뜻한다고 한다.**

 

 

"나무금강회상불 보살(南無金剛會上佛 菩薩)"  이라고 써있음

 

 

 

 

 

 

 

보타사 요사채 = 비구니 도량

 

 

 

 

 

= 찾아가는 길 = 지하철 여행

개암사와 동일하다 = 개운사에 속해 있는 암자다 1km정도 떨어진곳에 있다 

서울 안암동에 있음 지하철 6호선 을 타고 안암역 1. 2번 출구<모두 괜찮음> 출구로 나오면 바로 개운사가 보인다
개운사를 끼고 돌아서 가다보면 대원사를 지나 보타사 가 나온다 =마애불은 백불로 유명하다. 고려후기 조성
지하철 5호선 청구역 하차 = 6호선 환승 = 안암역 하차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하차 = 6호선 환승 = 안암역 하차
지하철 3호선 약수역 하차 = 6호선 환승 = 안암역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