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말씀 =경전이야기

경전에서

백련암 2010. 6. 22. 15:52

 

 

큰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아! 늙음과 죽음고 병듦, 이것이 젊음을 짓밟는구나.

처음에는 그처럼 즐겁더니 이제는 죽음의 핍박을 받는구나.

그러므로 불멸을 구하고자 한다면 오직 깨달음의 길이 있을 뿐이다.

-잡비유경 말씀-


*죽음에는 이런 것이 있다.*

뉘우치고 죽는 것이니 이른바 중생이요.

횡사하는 죽음이니 이른바 고독하고 외로운 사람이요.

얽매어 죽는 것이니 이른바 축생(짐승)이요,

뜨겁고 고통스럽게 죽는 것이니 이른바 지옥이요,

목마르고 배고파 죽는 것이니 이른바 아귀(굶주린 귀신) 이니라

-십이품생사경 말씀-


늙음과 죽음은 자기가 만든 것도 아니고,

남이 만든 것도 아니며,

자기와 남이 만든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행서 원인 없이 만들어진 것도 아니다.

다만 태어남이 있기 때문에 늙음과 죽음이 있을 뿐이다.

=잡 아함경의 말씀=


큰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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