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와 그외사찰 = 아름다운 곳

제주도 성산일출봉. 관통사, 봉림사. 남국선원

백련암 2010. 9. 11. 01:21

= 성산일출봉 =

해발 182m인 성산 일출봉은 10만년 전 제주도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바다 속에서 수중폭발한 화산체이다.

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용암은 고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으로 쌓여 있다. 원래는 화산섬이 었지만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이 된 것이다.

일출봉 정상에는 지름 6백m, 바닥면의 높이 해발 90m에 면적이 8만여 평이나 되는 분화구가 자리한다.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경(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이라 하였다.  넘실대는 푸른 바다 저편 수평선에서 이글거리며 솟아 오르는 일출은 온 바다를 물들이고 보는이의 마음까지도 붙잡아 놓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케한다. 지방기념물로 관리하다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다.

 

 

 

 

 

 

사발모양의 분화구

 

 

 

 

= 다섯번째 순례지 관통사<관음사 말사> =

현재 관통사가 들어서 있는 자리는 속칭 쵯말이라 불리는 곳으로,

한라 영봉의 지맥이 그대로 이어져 내려와 예로부터 금계포란형의 명당으로 널리 알려졌다.

북쪽으로는 한라산이 높이 솟아 수미산을 닮아있고, 동쪽으로는 성산일출봉이 우뚝 서있고,

서쪽으로는 매봉이 자리 잡아 표선면 일대를 포용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드넓은 백사장과 광활한 망망대해가 펼쳐져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승경이며 기도영험이 깃들여 있는 관세음보살 현신 도량이다.

 

특히 서북쪽으로 세화 1리와의 경계에 솟아있는 매봉은 관통사를 내려다보며 매의 날개로 감싸 안은 듯한 형국을 보여준다.

 

관통사가 창건된 것은 1930년 무렵의 일로, 창건 시에는 백양사의 제주도 표선면 토산포교당으로 출발했다.

창건 이후 강용문(불명:선덕화)화주의 노력으로 초가삼간 법당을 세워 관통사(觀通寺)라 이름 짓고 유지해오다가

1937년 현재의 위치에 새롭게 터를 마련하고, 1938년에 법당을 완공하였다.

당시 설립자는 종정이시고 고불총림 백양사의 조실스님이신 송만암 종헌(曼庵宗憲, 1876~1957)스님을 존경하여 고불총림백양사로 등록,

초대 주지 최혜봉 스님, 2대주지 법진당(법진당)현응환스님, 3대 혜연스님등 백양사 대덕스님들의 포교도량으로 그 역활을 하였다

 

 

 

 

 

=남국선원=

 

= 여섯번째 하논 봉림사<비구니스님 도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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