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들의 모습<비로자나 외>= 이런 부처님들 보셨나요?

부처 , 鐵造 佛 座像 = 고려 10세기,  경기도 포천 출토

 

두손이 모두 없어졌지만, 오른손목에 위치로 보아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 석가모니가 보드가야의 보리수 아래에서 도를 깨닫는 순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손 갖춤)을 취한것으로 추정된다.

편단우견(偏袒右肩 = 오른쪽 어깨는 드러내고 겉옷인 대의를 왼쪽 어깨와 오른쪽 허리에 걸친 모습)의 착의법, 무릎앞에 부채꼴 주름 등에서

석굴암 본전불에 모습을 따르고 있으나, 허리가 길어진 부자연스러운 조형미 등으로 미루어 석굴암 본존불을 계승한 고려초기 불상임을 알 수 있다.

 

이 부처에서 볼 수 있는 둥글고 온화한 얼굴,  항마촉지인의 손 갖춤,  대의의 깃이 왼쪽어깨에서 뒤집힌 점, 대의의 물결식 옷 주름등은

개성(開城)을 중심으로한 경기북부지역의 불상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이렇게 늘씬하게 긴 허리의 불상은 보지를 못했다 군더더기 하나없는 말끔한 부처의 모습,

 

꽉 다문 입은 절대로 열지 않을것 같습니다

너무도 순수하고 아름다운 모습,  정말 모든것을 해탈한 모습에 한참을 그자리에서 벗어나지를 못했다. 가슴이 찡한 환희랄까?...

 

 

부처 = 철조 불두(鐵造 佛頭) 고려시대(高麗時代) 10세기

 

개구진 표정이 어찌 천진불의 모습이랄까... 너무나 아름답다

 

 

부처 = 철조 불두(鐵造 佛頭) 고려시대(高麗時代) 10세기

 

 

부처 = 석조 불두(石造 佛頭) : 통일신라(統一新羅)8- 9세기

 

 

미소가 아름다운 부처님

한 없이 인자하고 수줍은 듯한 모습에 흡뻑 빠졌습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비로자나불 = 鐵造, 毘盧遮那佛  坐像    統一新羅 末 - 高麗 初

 

비로자나불은 온누리레 가득찬 진리의 빛을 형상화한 부처이다.  

우리나라에서 비로자나불상은 8세기에 등장하여 9세기에 크게 유행하였는데,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여래(진리의 체험자, "열반에 다 다른자" 라는뜻)모습으로 표현되는것이 특징이다.

단아한 얼굴 안정된자세, 표면에 이음매가 보이지 않은 뛰어난 주조 기술 등에서 통일신라 불상의 전통이 였보인다,

그러나 형식화된 옷주름등 세부표현에서는 사실성이 떨어지는 고려철불의 특징도 함께 나타나고 있어,

통일신라 말 - 고려 초에 제작된 불상으로 보인다.

 

 

명함판 사진형식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들을 찍은 것◈

 

 

 

 

불국사 옛사진

 

 

 

석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