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제 78호◈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반가상(半跏像)(국보(國寶) 제83호)과 더불어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얼굴은 풍만한 가운데에 눈꼬리는 길고 위로 약간 들린 봉안(鳳眼)이며, 입가의 미소는 신비스러운 인상을 준다.
머리에는 복잡한 보관(寶冠)을 썼고, 여기서 내려오는 두 가닥의 수식(垂飾)이 보발(寶髮)과 함께 좌우로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가슴 앞에는 짧은 장식이 있고, 두 어깨를 덮은 천의(天衣)는 날개 모양 옆으로 퍼졌으며, 그 가닥은 앞면으로 늘어져 무릎 위에서 X자형으로 교차되어 있다.
상반신은 나형(裸形)으로, 가는 허리에서 신라(新羅) 불상의 기본형을 볼 수 있다. 두 손에는 팔찌를 끼었고, 왼손은 오른쪽 발을 잡고 있으며,
오른손은 오른쪽 무릎에 팔꿈치를 얹고 손가락을 볼에 대어 사유(思惟)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하반신에 걸친 상의(裳衣)는 배 앞에서 매듭을 지었고, 밑으로 내려오면서 도식화된 옷자락 무늬를 선각(線刻)으로 표현하였으며,
왼쪽에는 한 가닥의 끈이 드리워져 있다. 왼발은 밑으로 내려서 작은 단판(單瓣) 연화좌(蓮華座)를 특징적으로 밟고 있다.
이 반가상(半跏像)에는 원래 광배(光背)가 있었던 모양으로, 뒷머리 부분에 그 흔적이 있다. 균제(均齊)된 자세, 명상에 잠긴 오묘한 존용(尊容),
아름다운 의문(衣文)의 각선(刻線) 등 이를 따를 만한 작품이 없을 뿐만 아니라, 금동반가상(金銅半跏像)으로 이만한 대작(大作)은 찾을 수 없다.
1963년, 방사선 투과법에 의하여 촬영한 결과 재질(材質)이나 제작수법이 특이하고, 주조(鑄造)기술 또한 고도로 발달되었으며,
내부의 결함이나 보수(補修)의 흔적이 없이 보존이 비교적 잘된 작품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 불상은 1912년 일인(日人) 연토정조(淵土貞助)가 입수하여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에 기증하였던 것을,
1916년 총독부 박물관 창설 때 이관(移管)된 전력을 가지고 있으나, 그 밖의 관계지견(關係知見)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뒷모습의 사진이다.= 두상에 보면 구멍이 나 있는데 이곳에 광배가 꽂혀 있었다는 증거란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동으로 된 반가사유상이 우리것처럼 큰것이 없단다. 아름다움도 역시 우리나라 반가유상이 최고라 한다.
이 반가상(半跏像)에는 원래 광배(光背)가 있었던 모양으로, 뒷머리 부분에 그 흔적이 있다.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 삼국시대(三國時代) 6세기 후반, 높이 83.2cm, 무게 37.6kg 국보(國寶) 제 78호
반가사유상은 한 다리를 다른 쪽 무릎 위에 얹고, 손가락을 뺨에 댄 체 생각에 잠긴 모습이다.
이러한 자세의 불상은 인간의 生老病死를 고민하며, 명상에 잠긴 싯다르타 태자의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머리에 높은 관을 쓰고 있는데, 이 관에는 해와 달의 장식이 있어 "일월식보관(日月飾寶冠)" 이라 한다.
이렇게 해와 달이 새겨진 관은 사산조 페르시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비단길을 통해 동쪽으로 전파되면서 보살상의 관으로 쓰인 것이다.
고졸한 미소와 자연스러운 반가좌의 자세, 신체 각 부분의 유기적인 조화, 천의 자락과 허리띠의 율동적인 흐름 등에서
국보 83호 반가사유상과는 또 다른 세련된 조각 양식을 보인다.
머리에는 복잡한 보관(寶冠)을 썼고, 여기서 내려오는 두 가닥의 수식(垂飾)이 보발(寶髮)과 함께
좌우로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日月飾寶冠[일월식보관]
해와 달이 장식되어 있어 일월식보관이라한다 = 日月飾寶冠
옆모습= 두 가닥의 수식(垂飾)이 장식 되어 있다.
金銅彌勒半跏思惟像(금동미륵반가사유상) :국보 제 78호, 시대 = 신라 6~7세기
♣하늘에 뜬 밝은 달을 가리키는 것이 보살의 손이다. 이른 봄 촉촉한 단비가 되어 만물의 생장을 돕는 것이 보살의 마음이며,
더운 여름 내리쪼는 햇볕을 살짝 가려 주어 의탁할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이 보살의 손길이다.
또한 보살의 눈길을 가을 산을 한 폭의 그림으로 여겨 중생에세 그 아름다움을 보게하며,
보살의 음성은 추운 겨울날 멀게만 느껴지는 세간의 봄을 준비하도록 가르친다.
♣큰 바다나 험한 산같이 그 어려운 길을 중생과 함께 하는 것이 보살이며, 어려운 대목을 헤쳐갈 지혜를 알려 주는 것이 보살이다.
보살의 마음은 따뜻한 봄날의 햇살같이 세상을 비추며, 보살의 손길은 빠지는 곳없이 곳곳에 닿는다.
♣그러므로 보살의 눈길은 위에서 아래로 향하나, 보살의 발걸음은 아래쪽에서 위로 행한다. 천지간 중생을 보듬어 안고 깨달음의 길로 향하는
발걸음이니 세간의 어느 중생 하나라도 놓지 못하는 것이 보살의 품이다.
♣♣♣
♠又無方便慧縛 有方便慧解 無慧方便縛 유혜방편해<維摩經>
우무방편혜박 유방편혜해 무혜방편박 유해방편해<유마경>
♣ 적절한 방편이 없는 지혜는 속박이며, 방편을 지닌 지혜야말로 곧 해탈입니다.
그와 반대로 지혜가 없는 방편은 속박일 뿐이며, 지혜가 있는 방편이라야 해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살이 중생을 생각하는 바가 이와 같다. 보살이 중생을 귀히 여기는 것이 이렇게 클지라도 보살은 근심을 근심으로 생각하는 바가없다.
보살의 근심은 근심이라 할 수 없으므로 보살의 중생을 향한 깊은 마음도 깨달음의 길과 다름이 아니다.
♣반가좌(半跏坐)로 생각에 잠긴 보살의 상호에 고통과 근심은 찾아볼 수 없다. 억지가 없으며, 애가 타는 조바심도 없다.
중생의 험한 발길을 억지와 조바심으로는 돌이킬 수 없다는 진리에 가까이 간 모습이다.
자연(自然)과 천연(天然)사이를 지나며 중생과 함께 할 생각에 이미 즐거운 그러한 모습이다.
금동바가사유상에서 나타난 보살의 사유(思惟)와 입가에 어린 미소에는 시차(時差)가 없다.
보살이 중생과 늘 함께 할 생각은 마음의 근심이 아닌 얼굴에 미소를 만든다.
그러므로 번뇌가 깊을수록 보살의 보리심은 더욱 커지며, 중생의 근심이 깊을수록 보살의 자비가 더욱 커지는 것이 아닐는지.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제 83호◈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 삼국시대(三國時代) 7세기 전반. 국보(國寶) 제 83호. 높이 93.5cm. 무게 112.2kg.
반가사유상은 한 다리를 다른 쪽 무릎 위에 얹고, 손가락을 뺨에 댄 체 생각에 잠긴 모습이다. 이러한 자세의 불상은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며 명상에 잠긴 싯다르타 태자의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이상은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머리에는 삼산관(三山冠) 또는 연화관(蓮花冠) 이라는 낮은 관을 쓰고 있다.
상반신에는 옷을 전혀 걸치지 않고 목걸이만 착용하고 있으며, 하반신에는 율동적인 치맛자락이 다리를 감싸며 대좌를 덮고 있다.
신라계 승려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 고류사(廣隆寺 : 광륭사)의 붉은 소나무(赤松)로 만든 반가사유상과 유사하다.
부처님이나 관음보살을 볼 때는 앉아서 올려다 봐야 제일 잘 본다고 합니다.
장인들이 불상을 만들면서 고개를 45도 각도로 만든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법당에서 앉아서 부처님은 바라보나봅니다.
그렇게 봐야 눈높이 맞는걸까요._()()()_^^*
◈일본의 적송의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국보 제 1호◈
半跏思惟像 = (일본 국보 1호)
이반가사유상은 일본 국보 1호라는데 나무의 제질로 만들어진것이다 나무는 홍송으로 우리나라 밖에 없는 소나무란다
선이 너무도 아름답고 나무결이 그냥 살아서 숨쉬는것같은 느낌, 사진으로도 이런데 실물은 어떠했을까요...
추정컨데 우리나라 장인이 일본으로 건너가 만든것이라는 주장이랍니다.
한달전에 전시를 했는데 설명해주시는 분은 이 반가사유상을 부를때 73호로 부른다. 그러면서 뭐라 설명을 했는데 잘 못알아들었다
안타까웠다 설명해주신분도 관람객이였다.<설명해주신 님 감사합니다>
이 반가사유상은 얼굴에서 손이 떨어져 있는 이유는 잘못하여 관람객이 손가락을 부러뜨리는 바람에 손가락이 나무에 닿았던 자리가 흉해
그 자리를 끓어내고 손가락도 다시 만들어서 붙이는 바람에 손이 얼굴에서 떨어진것이라 함
그러면서 손가락의 제질을 살펴보니 적송이란 것이 확인이 되고 이 적송은 우리나라 밖에 없는 이유로 이 반가사유상은 우리나라의 장인인 백제인이
일본에 들어가서 만든것인지 아님 우리나라에서 가져간 것인지 확실치가 않다고 함
그래서 웃으게 소리로 성형수술한 반가사유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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