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어느 사찰에서 백령도 몽운사 참배를 가게 되어
함께 할 수 있는 인연이 주어졌습니다.
지난 28일 오전 8시 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인천항에서 배를 타 보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데모크라시5호를 탔습니다.
다행히 바다는 잔잔해서 멀미하는 이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백령도에는 몽운사라는 사찰 한 곳 밖에 없습니다.
2002년도에 현재 몽운사 주지스님이 큰 원력을 세우고
건립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타종교의 반대로 무척 힘들었다고 합니다.
대웅전을 짓기 위해 기와불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속히 웅장한 대웅전이 건립되길 기원합니다.
법당에 모셔진 삼존불입니다.
석가모니부처님
지장보살님
관세음보살님
법당 밖에는 이렇듯 코끼리 조형물도 있었습니다.
무슨 의미로 자물쇠 모양 조각을 했는지 물어볼 걸 그랬습니다.
몽운사는 약2만평의 부지라고 하는데요.
법당 뒷편으로 올라가면 북쪽을 향해 통일을 기원하는
해수관음보살상이 계십니다.
그 자비롭고 온화한 미소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어서 빨리 통일이 되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몽운사에는 멋진 개도 한 마리 있었습니다.
출처 : 나누는 기쁨 실천회
글쓴이 : 은빛물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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