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품의 상식

우리 몸에 좋은 무우 제대로 알고 먹읍시다/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는 브로콜리

백련암 2012. 8. 23. 21:04

⊙우리 몸에 좋은 무우 제대로 알고 먹읍시다⊙

 

무는 배추, 고추와 함께 3대 채소로 꼽히는데, 그 재배역사가 오래된 채소이다.

 

양귀비목 십자화과(十字花科 Braggicaceae)에 속하는 1년생 또는 2년생 식물로 전 세계에 걸쳐 여러가지 품종으로 재배되는데,

식물분휴학상으로는 모두 단일종이다.

 

지금 나오는 무는 가을 무로 8월 중순이나 하순에 파종하여 11월에 수확하는 무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것이 특징이며,

저장이 강하다.

 

무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중앙 아시아와 중국,  인도 및 서남아시아라는 설등이 있으며 중국에서는 BC 400년 부터 재배되었고

한국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측하나 문헌상으로 고려시대에 중요한 채소로 취급된 기록이 있다.

 

대개 무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는 등 이용범위가 매우 넓은데 옛 조상들은 겨울에 땅을 파서 무를 저장하여

다음해 봄까지 먹거나, 말려서 이용하였다.

 

특히 무에는 비타민C가 댜량 함유되어 있어 겨울철의 비타민의 공급원이기도 한데 비타민C 는 열에 약하므로 날 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무의 뿌리부분에는 아밀라아제(소화효소) 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예로부터 "무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천연소화

제로 사용되어 왔다. 

 

그리고 비타민 B군, C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어도 열량이 적어 살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채소이며

식이섬유와 수분(약 90%)이 많아 체내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생선회나 구이를 먹을 때 무를 넣기도 하는데 이는 알카리성 식품인 무가 산성을 중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며, 한 겨울에 가족들이

도란도란 앉아 떡을 먹으며 동치미무를 곁들여 먹는 이유도 무의 소화작용 및 중화적용에서 비롯되었다.

 

무는 소화 및 신진대사를 도와주는역할 뿐만이 아니라, 민간에서는 목이 아플때 무를 깍뚝모양으로 썰어 꿀에 담아 1~2시간 절여

두었다가 먹었으며 무즙을 만들어 숙취와 과식에 이용하기도 하였다.

 

또, 말린 무잎은 목욕을 할 때 욕조에 넣어서 사용하면 몸이 따뜻해지는 역할을 한다.

한국에서느 대체적으로 무를 이용하여 김치를 담그거나, 단무지, 조림, 찌개용으로 많이 이용하여 왔다.

 

♤좋은 무 고르는 방법

   1. 좋은 무는 둥글고 균일한 모양이 좋으며 잔뿌리가 많고 거친 것은 좋지 않다.

   2. 두들겼을 때 퐁퐁 소리가 나면 바람이 든 것이며

   3. 매운 맛이 적고 단맛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 동치미 담그는 방법

    1. 무는 껍질째 솔로 비벼 깨끗이 씻은 후 소금(너무 짜면 쓴맛이 나므로 잘 조절을해야 함)에 굴려 놓는다.

    2. 청각과 쪽파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썰지 말고 그댜로 준비한다.

    3. 마늘. 생강은 잘게 저민 다음 망사에 넣어 묶어 놓는다.

    4. 항아리에 삭힌 고추를 넣은 다음 1번의 무를 넣고, 중간에 마늘, 생강, 청각, 쪽파를 넣어준다.

    5. 4번의 재료는 2~3일 지나면 삼삼한 소금울을 부어 돌로 눌러 저장한다.

 

* 기호에 따라 살짝 절인 배추, 껍질을 벗기지 않은 배, 사과 등을 통째로 넣어도 좋다

 

♤삭힌 고추 만드는 방

   1. 풋고추를 꼭지가 붙은 것으로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 놓는다.

   2. 항아리에 고추를 담고 돌로 눌러 놓은 다음 삼삼한 소금물을 부어 일주일 정도 지나면 고추가 누렇게 삭혀진다.

       이때 양파망에 고추를 담아서 돌로 눌러놓으면 고추가 떠다니는것없이 잘 삭혀진다.

 

겨울에 제철인 무 굴밥 만들기

    1. 쌀은 씻어 불리고 굴은 소금물에 씻어 건져둔다.

    2. 무는 채를 썰어둔다.

    3. 양념장을(간장, 고추가루,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 만들어 둔다.

    4. 냄비에 쌀을 넣고 채썬 무를 넣어 밥을 짓는다.

    5. 밥이 뜸이 들때 즘 굴을 넣고 뜸을 들인다.

    6. 완성된 밥을 골고루 섞어 양념장과 함께 낸다.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는 브로콜리

 

소비자들에게 인기 좋은 블로콜리<녹색꽃양배추>

최근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면서 식탹에 자주오르는 친근한 십자화과(배추과) 채소 중의 하나가 브로콜리이다.

브로콜리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다. 식용으로 이용하는 부분은 녹색또는 적색, 백색 등을 띠는 꽃봉오리다.

월래 이탈리아말로 브로콜리(Broccoli)는 팔 또는 가지를 의미하는데 작은 가지가 모여서 하나의 큰 송이를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비타민C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들어있다. 채소 가운데 영양가가 많은 것으로 꼽히는 브로콜리는 100g당 비타민C 114㎎,

카로틴 1.9㎎, 컬륨 164㎎, 칼슘 150㎎ 등이 들어있다.

 

철분도 다른 채소에 비해 두 배나 더 많이 들어 잇는 알자배기 영양 덩어리이다. 하루 3쪽씩만 먹어도 암을 예방하고 피가 맑아져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

 

 

브로콜리가 우리몸에 좋은 이유는

 

⊙ 피로회복에 좋다.

    영양덩어리로 불리는 브로콜리의 비타민C 함유량은 100g당 114㎎으로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될 정도로 풍부하게 들어 있다.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우리 몸의 활력을 충전 시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비타민A 를 비롯하여

    비타민 B1, B2, 칼륨, 칼슘, 인 등의 미네랄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피부미용에 좋다.

   브로콜리에는 고춧잎, 쑷갓 다음으로 비타민E 가 풍부하다. 비타민E 는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 영양소이므로

   섭취하면 좋다. 또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풍부한 비타민C 는 기미나 주근깨 등 색소의 침착을 막아 주기도한다.

 

⊙철분 풍부해 여성에게 좋다

   브로콜리에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이 100g당 1.9㎎으로 채소 중에서도 으뜸이다. 철분은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와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특히 여성들에게 약이 되는 좋은 채소이다.

 

⊙ 질병에 대한 면역을 키워준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비타민A 는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감기등 세균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각종 질병을 막을 수 있다.  암을 예방한다.

 

브로콜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선정한 최고의 암예방 식품 중 하나로 꼽히면서 소비자로 부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이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막는데 유용하다는 것 외에 폐암 및 대장암 등의 예방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브로콜리의 식물성 섬유질은 장 속의 유해물질을 흡착시켜 배출하여 몸속을 깨끗하게 비워준다.

대변 속의 식이섬유량이 많을 수록 암을 발생시키는 물질의 농도가 약해 지고 장 속에 잔류하는 시간이 짧아지므로 암 발생률도

그 만큼 감소하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작용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