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 보문사(普門寺) 下=호지문(護持門)
보문사의 출입구 역할을 하는 일주문(一柱門)으로 서울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일주문, 해탈문(解脫門), 금강문(金剛門), 사천왕문(四天王門)으로 구획되는
사찰 진입로 대신 수위실과 일주문을 겸한 호지문(護持門)이 사천왕상을 봉안한 사천왕문(四天王門)과 결합하여 루(樓)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1층은 화강암으로 사면을 감싼 출입구로, 좌우에 수위실이 있으며 2층은 두리기둥 위에 다포를 올린 목조건물로 어칸에
호지문ㆍ보문사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건물 외벽은 붉은 기둥에 흰 주련(柱聯)이 유난히도 빛을 발하는데, 외부에 청룡(靑龍)과 황룡(黃龍)이 여의주(如意珠)를 놓고 포용(包容)하고 있으며,
외벽에는 금강력사 상이 단청되어 있다.
나무 용화교주 미륵존불(南無 龍華敎主 彌勒尊佛)
나무 원만보신 노사나불(南無 圓滿報身 盧舍那佛)
나무 청정법신 비로자나불(南無 淸淨法身 毘盧遮那佛)
나무 천백억 화신 석가모니불(南無 千百億 化身 釋迦牟尼佛)
나무 극락교주 아미타불(南無 極樂敎主 阿彌陀佛)
四天王 ⇒ 북쪽을 다스리는 다문천왕 : 어리석음의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중생을 인도 합니다.
四天王 ⇒ 동쪽을 다시리는 지국천왕 : 착한이에게 福을 주관하고, 惡 한 이에게는 罪와 罰을 다스림니다.
四天王 ⇒ 남쪽을 다스리는 증장천왕 : 萬物을 소생시킴니다.
四天王 ⇒ 서쪽을 다스리는 광목천왕 : 惡 한 자에게 고통을 주어, 佛法에 마음을 일으키게 합니다.
다문천왕 지국천왕
증장천왕 광목천왕
묘승전 벽화들
범종각에 갔다가 화분속에 심어진 작은 석류나무를 보았습니다. 그곳에서 이토록 작은 열매가 익어 벌어졌습니다.
시왕전 벽화들
절 주변의 단풍들... 가을을 품에 안은 보문사
팔각구층석탑으로 가는 길목에서...
삼성각에서 팔각구층석탑을 바라보면서...
법보전 앞에서...
산령각앞에서 석탑을 바라보면서...
심우당에 있는 목탁
담쟁이가 빨갛게 물들어 수줍은듯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