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말씀 =경전이야기

[스크랩] 큰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백련암 2008. 8. 9. 00:32
***큰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 아, 늙음과 죽음과 병듦, 것이 젊음을 짓밟는구나. 처음에는 그처럼 즐겁더니 이제는 죽음의 핍박을 받는구나. 그러므로 불멸을 구하고자 한다면 오직 깨달음의 길이 있을 뿐이다. 거기에는 태어남도 죽음도 모두 없기 때문에... -잡비유경 말씀- ♣ 죽음에는 이런 것이 있다. 뉘우치고 죽는 것이니 이른바 중생이요. 횡사하는 죽음이니 이른바 고독하고 외로운 사람이요. 얽매여 죽는 것이니 이른바 축생(짐승)이요, 뜨겁고 고통스럽게 죽는 것이니 이른바 지옥이요, 목마르고 배고파 죽는 것이니 이른바 아귀(굶주린 귀신)이니라. -십이품생사경 말씀- ♣ 늙음과 죽음은 자기가 만든 것도 아니고, 남이 만든것도 아니며, 자기와 남이 만든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원인없이 만들어진 것도 아니다. 다만 태어남이 있기 때문에 늙음과 죽음이 있을 뿐이다. -잡아함경 말씀- ♣ 큰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말씀-
    그리움/명상음악
출처 : 나누는 기쁨 실천회
글쓴이 : 은빛물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