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북도 = 나를 찾아서...

수덕사 내 정혜사 선방

백련암 2014. 3. 14. 15:24

◀ 정혜사(定慧寺)▶

정혜사는 수덕사에서 1020계단을 따라 오르면 오르는 길목에 사면석불이 있고 또 계단을 오르면 소림초당인 초가지붕의 작은 암자가 있고

또 계단을 오르면 관음보살입상과 향운각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으며 또 계단을 오르면 만공스님의 사리탑이 있고 여기서 조금만 올라가면

정혜사가 있습니다 여기서 살펴보면 하늘로 통하는 석문도 있답니다.

 

또다른 길로 정혜사를 오르려면 차도를 따라 견성암을 지나면 정혜사 바로 밑에 있는 금선대인 진영각까지 가파른 언덕길이 있습니다.

"고승대덕들이 용맹정진한 수도 도량"입니다.

수덕사와 함께 559년(법왕 1년)에 지명법사가 창건하였다.

 

 

정혜사에서 내려다 본 수덕사의 전경

오색등이 지붕처럼 보이는 곳이 바로 금강보탑(金剛寶塔)이 있는 곳이다.

 

금선대(金仙臺)

1905년 만공스님이 지은 것으로 알려진 금선대는 만공 월면스님이 스승인 경허선사로부터 만공(滿空)이란 법호와 함께 전법게를 받은 뒤

이곳에 주석하면서 후학들을 지도하던 곳이다. 정면과 측면의 너비가 같은 건물로 정면3칸 측면3칸이다.

편액은 진영각(眞影閣)으로 걸려있으며 건물 앞에는 수령이 몇백년은 된듯한 회양목 한 그루와 암석이 있다.

진영각 측면 담장 아래로 만공스님이 참선하였다는 좌선대가 있다.

정혜사 바로 아래에 있는 진영각은 경허 만공 혜월 스님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있다. 수덕사는 만공 월면스님의 다례식을 매년 이곳에서 모신다. 

만공스님이 받은  전법게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구름 달 골짜기 산 곳곳이 같으니

산중 선자의 대가풍일세

은밀히 무문인(無門人)을 부촉(咐囑)하노니

한 가닥 권세 기틀이 안중에 살아 있네

 

이곳에는 못들어가 봤다 다음에 올때 한번들러봐야겠다. 비도오고 바람도불고 나중엔 함박눈까지 오고있다.

 

향적당(香積堂)

이곳의 위층은 공양간이며 아래층은 객실이다. 안거기간중에 오신 객승들이 기거하는 곳이다. 눈발이 날린다.

 

정혜사 성벽(定慧寺 城壁)

정혜사 선방인 능인선원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철통같이 쌓여있는 성벽은 깨우치지 않고는 나오지 못할 것처럼 그 웅장함마져 느껴진다.

 

정혜사(定慧寺)

 

남매탑 혹은 쌍탑이라고도 함 = 능인선원 앞에 나란히 있다.

 

능인선원(能仁禪院) = 선방

이 앞에 있는 이 돌(돌이라고 하기엔 좀 크고 작은 바위같다.)은 무엇에 쓰는 물건이지...

 

 뒤편에는 관음전이 있고...

 

산신각(山神閣)

 

산신각 안에는 독성인 나한상이 모셔져 있다.

 

산신각에 모셔져 있는 산신탱이다.

 

관음전(觀音殿)

 

관음전에 모셔져있는 후불탱과 백의 관음보살좌상

 

백의 관세음보살좌상

 

관음전 신중탱화

 

 

 

관음전 지장탱화

 

관음전 범종(법당예불에 사용함)

 

범종의 세밀도

 

능인선원(能仁禪院) 전경

선방이라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절마당이 여느절과는 다른 느낌이랄까? 너무깨끗하고 편안한 안정감이 있다.

단순 깨끗함이 아니다. 그냥 그곳에 들어서는 순간 그 마음마져도 아주 편안하다.

 

도량석 목탁,  묵언이란 글 자체가 묵언이다.

 

 

공양을 알리는 소종

 

소종의 용류

 

덕숭산 정산과 정혜사로 올라가는 하늘문

 

정혜사의 작은 아랫문인 진여문

 

↑↑ 

하늘문 입구

 

 

◈찾아가는 길 = 기차, 버스, 택시

▶기차 

첫번째 = 용산에서<KTX>로 천안 아산행 승차 = 천안아산하차<소요시간 36분>  = 천안 아산역에서 <무궁화열차>로 홍성행으로 환승합니다.<소요시간 47분) 

            홍성하차 합니다. 시간적으로 11분 차이 남.

 

두번째 = 용산에서<무궁화호>로 홍성행 승차 = 홍성하차<소요시간 2시간 9분>입니다.  *새마을열차도 있는데 소요시간이 1시간 56분입니다.

             그럴바엔 무궁화열차로 가는게 낳을것같습니다. 무궁화보다 11분빠릅니다.

 

요금은 = 무궁화는 \9200원  새마을호는 \13700원입니다. ▶11분 빠른값이 \4500원 차이가 납니다. 기차의 쾌적함이 있겠지요.

             저는 여행을 즐겨하지만 버스를 멀미가 심해 못 탑니다. 그래서 항상 기차나 택시를 이용하거나 그리 멀지 않는 1시간 거리는 도보로 여행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KTX도 타고, 새마을도 타게되고, 무궁화같은경우엔 환승으로 많이 타고 다녀보았는데 옛날같지 않고 무궁화도 괜찮습니다.

            그야말로 재수없는 날엔 새마을이 무궁화만도 못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홍성하차하여 택시를 타던지 아님 버스를 타고 수덕사로 가면된다.

   홍성에서 택시를 탈 경우 요금은 \15,000원 그런데 일부는 2만원에서 ~ 25,000원 달라는 사람도 있다. 흥정할 것 <소요시간 20분> 동생은 \15천원에 왔음

   홍성에서 버스를 탈 경우 = 홍성 버스터미널로 가서 수덕사행 승차 = 수덕사 하차 = 주차장보임

 

예산을 통해 가고자 하시는 분들은 서울역에서 예산행을 타시고 예산에서 하차하여 = 예산 버스터미널레서 수덕사행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예산에서는 택시비나 교통비가 배로 듭니다. 당연히 시간도 더 들고요

 

예산에서 택시비는 \3만원 이것도 역시 부르는게 값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