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북도 = 心 산사 길없는길

영광의 마라난타사의 탑전 이야기

백련암 2015. 6. 20. 15:50

◈영광 법성포 마라난타 사◈

불교 최초도래지 마라난타사. = 마라난타 스님은 백제 땅에 불교를 처음 전해준 파키스탄 간다라 지방 출신의 스님이었다.

스님은 브라만 계급 출신으로 생의 앞날이 보장돼 있었지만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모습을 실천하기 위해 불교승려가 됐다.

스님은 불교 사상을 섭렵한 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구도의 길에 나섰다.

그가 간다라에서 전남 영광 법성포에 이르는 행로 기간은 약 10여 년의 세월로 추정하고 있다.

백제 침류왕 원년인 서기 384년 9월 아무포(지금의 법성포)에 도착한 마라난타 스님은 침류왕의 지원 아래 백제에 불성을 전파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만난 토속신앙과의 충돌을 슬기롭게 극복하였으며,  천문이나 도술에도 능했던 그는 가뭄에 시달리던

농토에 비를 내리게 하는가 하면,  굶주린 호랑이를 물리치기도 했다.

토속 신을 모시는 사람들이 방바닥이 탈 정도 로 불을 땠으나 오히려 추워서 혼났다며  무리들을 놀라게 했던 이야기도 전해온다.

 

중국을 거쳐 불교가 전해진 고구려와 달리 백제는 파키스탄 간다라 지방의 한 스님을 통해 직접 불교가 전파됐다.

이런 특이성에도 불구하고 내외에서 마라난타 스님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 탑원(塔園) =

간다라지역 불교를 재현, 마라난타 존자의 출신지역인 간다라사원 양식의 대표적이고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탑원에는 30여개의 감실이 마련되어 있고 각 감실에 여러 가지 모습의 불상과 간다라지역 불교 유물을 재현시켜 놓고 있다.

간드라 지역 사원 遺構(유구) 가운데 가장 잘 남아 있는 탁트히바히 사원의 주탑원을 본떠서 조성한 탑원으로서,

마라난타 존자의 출신지역인 간다라사원 양식을 대표적이고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는 현지 해설사의 설명이다.

 

 

탑원에는 30여개의 감실이 마련되어 있고 각 감실에 여러 가지 모습의 불상과 간다라지역 불교 유물을 재현시켜 놓고 있다.

간드라 지역 사원 遺構(유구) 가운데 가장 잘 남아 있는 탁트히바히 사원의 주탑원을 본떠서 조성한 탑원으로서,

마라난타 존자의 출신지역인 간다라사원 양식을 대표적이고 전형적인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향로와 불전함

 

 

菩薩坐像(보살좌상)

이 보살좌상은 설법자세로 대좌위에 앉아있다. 대좌에는 재가신도가 경배하고 있는 모습으로서 간다라 불보살상의 대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菩薩坐像(보살좌상)

 

 

男女像(남녀상)

한쌍의 남녀상(男女像)으로 여자의 왼손에 거울은 흔히 결혼의 상징으로 인도미술에서 남녀의 이러한 자세는 길상(吉祥)의 상징으로 여겨 졌다.

 

 

男女像(남녀상)

 

 

菩薩立像(보살입상)

긴다라 보살상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머리카락은 터번을 쓰고 앉은채 리본모양으로 묶여있고

상반신에는 여러줄로 된 목걸이와 펜던트 팔찌등 각종 장신구를 걸치고 있다.

 

 

 

 

菩薩立像(보살입상)

긴다라 보살상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머리카락은 터번을 쓰고 앉은채 리본모양으로 묶여있고

상반신에는 여러줄로 된 목걸이와 펜던트 팔찌등 각종 장신구를 걸치고 있다.

 

 

兜率天 彌勒菩薩(도솔천 미륵보살)

중앙에 보살이 가부좌의 자세로 앉자 있고 좌우에는 여러명의 천인들이 앉어가 서 있다.

 

 

兜率天 彌勒菩薩(도솔천 미륵보살)

중앙에 보살이 가부좌의 자세로 앉자 있고 좌우에는 여러명의 천인들이 앉어가 서 있다.

 

 

半跏思惟菩薩像(반가사유보살상)

반가좌는 붓다의 일생을 그린 부조들에서 싯다르타가 첫 선정에 든 모습을 표현하는데 쓰리기도 했지만

연꽃을 들고 있어서 관음보살로 추정된는 반가보살상

 

 

半跏思惟菩薩像(반가사유보살상)

 

 

유아의 보시 = 아쇼카왕의 전생이야기

부처님이 죽림정사에 계실 때 매일 탁발나가 놀고있던 어린이를 만났다. 석존의 발우에 보시하는 어린이의 선행에

감심한 석존은 어린이가 미래에 위대한 왕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유아의 보시 = 아쇼카왕의 전생이야기

 

 

菩薩立像(보살입상)

인도재래의 복장을 기초로 보살상의 형식을 확립했던 곳도 간다라 였다고 보며 세속인으로서 가장 훌륭한 차림새를 한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그래서 터번을 쓰고 귀걸이, 목걸이,  팔찌등 장신구를 걸친 왕공(王公)이나 귀족과 같은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菩薩立像(보살입상)

 

 

菩薩立像(보살입상)

 

 

유아의 보시 =  아쇼카왕의 전생이야기

부처님이 죽림정사에 계실 때 매일 탁발나가 놀고있던 어린이를 만났다. 석존의 발우에 보시하는 어린이의 선행에

감심한 석존은 어린이가 미래에 위대한 왕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유아보시

 

 

菩薩立像(보살입상)

머리카락을 리본모양으로 묶고 있는 보살상으로서 복장과 장신구등이 간다라 통례적인 형식을 따르고 있다.

 

 

菩薩立像(보살입상)

 

 

菩薩立像(보살입상)

 

 

菩薩立像(보살입상)

지혜로서 진리를 구하고 자비로서 다른 중생들을 구제하는 보살을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삼고 이상적인 덕목들을 인격적인 화신으로

많은 보살들을 창조하였다.

 

 

菩薩立像(보살입상)

 

 

菩薩立像(보살입상) = 하단부분 세밀

 

 

흑룡퇴치의 기적

붓다의 신통력으로 흑룡을 항복시켜 그를 따르던 많은 제자들을 감화하여 삼보에 귀의하도록 하였다.

 

 

흑룡퇴치의 기적

 

 

如來立像(여래입상)

간다라를 포함한 인도에서 유행하던 불교승려의 복장에 기초한 것으로 승려들이 입는 대의(大衣)를 나타낸 것이다.

 

 

如來立像(여래입상)

 

 

如來立像(여래입상)

 

 

오비구와 재회 = 초전법륜이야기

석가가 고행을 중지하고 설법을 결심 오비구에게 최초로 설법을 결의했으나 후에 녹야원에서

석존의 발을 씻기고 오비구가 최상의 자리를 청했다.

 

오비구와의 재회

 

 

菩薩坐像(보살좌상)

터번을 쓴 보살이 통상적인 복장을 하고 선정 자세로 앉아있는 모습이다.

 

 

菩薩坐像(보살좌상)

터번을 쓴 보살이 통상적인 복장을 하고 선정 자세로 앉아있는 모습이다.

 

 

불전이 조각된 하르미카

사방에 탄생, 출성, 설법의 권청, 첫 설법이 조각되어 있다.

 

 

불전이 조각된 하르미카

사방에 탄생, 출성, 설법의 권청, 첫 설법이 조각되어 있다.

 

 

如來坐佛(여래좌불)

설법자세의 불좌상으로 복장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편단우견 형식이고 손은 간다라 특유의 설법자세를 보이고 있다.

 

 

如來坐佛(여래좌불)

설법자세의 불좌상으로 복장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편단우견 형식이고 손은 간다라 특유의 설법자세를 보이고 있다.

 

 

16바라문 방불(訪佛)

브라흐만 수행자들이 붓다를 방문하여 무엇인가 이야기 하거나 청하고 있는 것 같은 자세이다.

 

 

16바라문 방불(訪佛)

브라흐만 수행자들이 붓다를 방문하여 무엇인가 이야기 하거나 청하고 있는 것 같은 자세이다.

 

 

菩薩立像(보살입상)

간다라의 전형적인 보살상의 형태로서 복장은 통례적인 보살상의 복장을 하고 있는데 아래에 군의(裙衣)를 입고

몸을 가로질러 숄을 두르고 있다. 손에는 연꽃을 들고 있으며 상반식에는 각종 장신구를 장엄하고 있다.

 

 

菩薩立像(보살입상)

간다라의 전형적인 보살상의 형태로서 복장은 통례적인 보살상의 복장을 하고 있는데 아래에 군의(裙衣)를 입고

몸을 가로질러 숄을 두르고 있다. 손에는 연꽃을 들고 있으며 상반식에는 각종 장신구를 장엄하고 있다.

 

 

 

如來半坐像(여래반좌상)

불상들이 대개는 가부좌를 하고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불상은 의자에 앉아있는  형태를 조각한 것으로

반좌상이라 한다. 불상의 수인(手印)으로 보아 설법자세 이면서 통견의 복장을 하고 있다.

 

 

如來半坐像(여래반좌상)

 

 

如來半坐像(여래반좌상)

 

 

誕生(탄생)

붓다의 탄생과 칠보행이 표현되어 있다. 화면 상단의 좌우에 탄생을 축하는 주악(奏樂) 천인들의 모습과 우측에 출산준비를 위해

물병과 공작깃털로된 부채를 든 시녀 좌측의 천인은 기쁨에 겨워 입으로 휘파람을 불고있다.

 

 

 

 

誕生(탄생)

 

 

菩薩立像(보살입상)

이러한 형상의 보살상은 흔히 싯다르태자의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추정하는데 출성(出城)전의 싯다르태자가 흔히

이러한 모습으로등장하기 때문이다. 대좌에는 인도 코린트식 석주 사이에서 내명의 재가신도가 발우(鉢盂)를 경배하고 있다.

 

 

菩薩立像(보살입상)

 

 

菩薩立像(보살입상)

 

 

중탑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기위한 탑 형태의 기념물로써 간다라  스투파의 형식으로 기단은 방형이며 각 면에는 3구의 선정불이 앉아있고

하단에 꽃무늬, 상단에는 난간으로 그 위에 복발이 얹혀졌으며 표면은 연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

 

 

중탑

 

 

중탑 =  각 면에는 3구의 선정불이 앉아있다.

 

 

궁도(활쏘기)

태자는 다른 석가족의 젊으니들과 활쏘기를 겨루며 무예를 익힘 

 

 

궁도(활쏘기)

태자는 다른 석가족의 젊으니들과 활쏘기를 겨루며 무예를 익힘 

 

 

연등불(여래입상)

전생의 석가모니가 연등불에게 꽃을 바치고 진창위에 머리를 풀어 연등불로 하여금 밟고 가시게 했다.

 

 

연등불(여래입상)

 

 

연등불(여래입상) 상단 부분세밀석

 

 

연등불(여래입상) 하단 부분세밀석

 

 

태자의 궁(參) = 좌측     태자의 귀성 = 우측

태자의 궁 = 글이 모두 지워져 버렸다. 알 수가 없음

태자의 귀성 = 태자가 사문출유(四門出遊)를 마치고 궁으로 돌아왔다.

 

 

태자의 궁(參) = 좌측     태자의 귀성 = 우측

 

 

如來立像(여래입상)

단다라의 통례적인 불입상의 형식에 따른 모습으로 머리 뒤에는 광채를 상징하는 원광(圓光)이 있고 몸에는 통견의 법의를 걸치고 있다.

 

 

如來立像(여래입상)

 

 

등잔을 받치고 있는 승려상

공손한 자세로 잎사귀모양의 등잔을 받쳐 등불을 공양하는 승려상

 

 

등잔을 받치고 있는 승려상

 

 

如來立像(여래입상)

불상이 약간 정면관에서 벗어난 것은 예배상이 아니라 이야기 도해의 한 장면을 나타낸 것이다.  

 

 

如來立像(여래입상)

 

 

如來立像(여래입상) 상단 부분세밀석

 

 

소탑(小塔)

간달 불교사원에서 가장 성스러운 예배대상은 불탑이었다. 불탑은 부처님의 탑이란 뜻으로  석가모니붓다가 열반에 들자

그의 시신을 화장하여 남은 유골인 사리를 모시기 위해 둥근 봉분형태의 기념물을 만들었던데 그 기원이 있다.

 

 

소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