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이야기=고려외

아! 고려불화 = 3탄

백련암 2010. 11. 6. 14:33

아미타삼존도<고려후기>=비단에 색  * 있는 곳 = 일본 MOA 미술관 소장, *일본 중요문화재

 

내영도 형식의 아미타삼존도이다.

본존은 오른손 바닥을 내밀며 팔을 길게 뻗고 시선은 아래를 응시함으로써 왕생자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강조하였다.

아미타불과 보살의 얼굴은 경직되지 않고 생동감이 있으며, 고개를 약간 숙이는 시선 처리와 진행방향의 암시로 인해 마치 그림의 한 끝에 왕생자가 있는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아미타삼존도<고려후기>= 세지보살 세밀도

 

아미타삼존도<고려후기> 관세음보살 세밀도

 

아미타팔대보살도<고려후기>=비단에 색   *있는 곳 = 일본 도쿠가와미술관<德川美術館> 소장

 

본존이 선 자세로 약간 몸을 돌려 화면 왼쪽을 향하고, 주위에 팔대보살이 배치되는 내영 형식의 구도는 14세기 초반 이후에 많이 그려진다.

본존이 입상일 때에는 보살의 공간이 상대적으로 협소해지면서 배열이 앞뒤로 더 깊어지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좌우로 네 보살을 동반한다는

팔대보살 만다라의 조형 의도가 좀 더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좌우에 각각 네 보살을 배치하는 형식은 원 또는 八方의 개념에서 파생되어 나왔다고 생각되며, 숫자 8은 전방위를 의미하는 수로서

전방위에서 아미타불을 둘러싸고 수호한다는 의미로 이해 될 수 있다. 아미타불의 향우측의 보살은 앞에서부터 정병, 독고저<獨고杵>, 경책, 연꽃을

손에 들었으며 향좌측의 보살은 화염보주, 칼, 여의, 원형보주를 들었다. 이그림에서는 흔히 관음보살의 쌍으로 그려지던 보관에 정병이 있고 경합을

손에 든 세지보살 대신 화염보주가 새겨진 보관을 착용하고 손에 화염보주를 받쳐 든 보살이 등장한다

 

 

아미타팔대보살도<고려후기> 세밀도

 

아미타팔대보살도<고려후기>=비단에 색  * 있는 곳 = 일본 게간지<桂岩寺> 소장

 

주존에 비해 보살의 크기가 커져 좌우측 보살이 한 줄에 가깝게 앞뒤로 늘어서고, 이에 따라 마지막 보살의 위치가 주존의 머리 높이를 넘어

화면의 상단까지 물러선 모습을 보여준다. 통상적으로 주존이 좌상인 경우 보살의 키가 주존의 무릎선 아래에 머물렀고, 입상으로 그려지거라도

주존의 어깨높이를 넘지 않았던것을 생각해 볼 때 이러한 변화는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여덟 보살은 지물을 기준으로 한 쌍을 이루는데, 정병(보관에 화불)-경합(보관에 정병) 또는 화염보주(보관에 화염보주),경책-여의, 연화-원형보주,

독고저-칼을 든 보살이 대칭으로 배치된다는 특징이 있다

 

 

아미타팔대보살도<고려후기>우측보살도= 세밀도

 

아미타팔대보살도<고려후기> 좌측보살도 =세밀도

 

아미타팔대보살도<고려후기>=비단에 색  *있는 곳= 일본 조쿄지<淨敎寺>소장

 

화면 상부에 천개가 그려져 있다는 점을 빼면, 지장보살을 포함한 여덟보살이 모두 보관 위까지 베일을 쓰고 있으며, 방형의 경권을 들던 보살이

두루마리형의 경권을 들었다는 점, 보주를 든 보살과 쌍을 이루는 보살이 기존의 연화와는 다른, 잔가지가 여럿 달린 꽃가지를 들고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삼도가 확실하게 표현되었으나 다소 화면이 번잡스러운 느낌이 있다.

시대가 내려갈수록 작게 표현 되는 입술, 장식적 경향을 고려할 때 고려말에 가까운 시기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독고저를 든 보살의 왼발 아래쪽에 금니로 '백전화<伯全畵>라고 쓴 명문이 남아있는데, 여기서의 伯全은 화사의 이름으로 추정된다.

 

우측의 보살 세밀도** 아미타팔대보살도<고려후기>** 좌측의 보살 세밀도

 

 

아미타팔대보살도<고려후기> 상단부분 세밀도 *있는 곳= 일본 조쿄지<淨敎寺>소장

 

수월관음도<고려후기>=비단에 색  *있는 곳 = 일본 센소지<淺草寺> 소장

 

「너무도 아름다운 수월관음도 였습니다. 이관음도 앞에서는 순간 뭔가한테 한대 얻어맞은 느낌...

정신이 몽롱함은 물론 가슴이 찡하면서 눈물이... 느껴졌습니다. 많은 불화들을 보아 왔으나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습니다.」

 

 

암좌에 반가좌한 모습을 보이는 것과 달리, 물방울 형태의 광배 안에 서 있는 자세로 표현되어 있다. 보살이 딛고 선 연화좌는 물 속에서 솟아나 있으며,

물결무늬는 잔잔하면서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물결의 움직임을 나타냈다.

선재동자가 보살을 향해 손을 모으고 있다.  관음보살이 양손을 가슴 앞까지 올려 한손에는 정병을, 한 손에는 버드나무 가지를 잡고 있다.

 

비록 연대는 없으나 이 수월관음도는 작품의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해동치납혜허필<海東癡衲慧虛筆>" 이라는 명문을 통해 분명한 한국 작품임을 알 수 있고

승려화가인 혜허가 그렸다는 사실도 알 수 있는 고려불화의 기준작이다. 

 

수월관음도<고려후기> 보살의 상단부분 세밀도

 

수월관음도<고려후기> 보살의 하단부분 세밀도

 

수월관음도<고려후기> 선재동자의 세밀도 = 선재동자가 보살을 향해 손을 모으고 있다.

 

혜허(慧虛) 관음도(觀音圖) 고려 1300년경 144×62.6cm 일본 도쿄 센소지<淺草寺, 천초사>소장

 

"물방울 관음"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불화는 센소지(천초사)에서는 좀처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전시회 "700년 만의 해우"라는 소재목아래

'고려 불화대전'을 기획할 때도 출품을 거부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측이 단지 유물의 존재 여부만이라도 확인하게 해달라는 요청에 억지로 응했는데 이 불화를 꺼내왔을 때

박물관장과 학예원이 작품에 큰절을 올리는 것을 보고 감복하여 마음을 바꿨다고 합니다.

 

고려의 수월관음도는 선재동자가 관음보살을 찾아가 법을 구하는 모습인데 이것은 『화엄경』 「입법계품」에 나오는 것으로

선재동자가 53선지식을 찾아다니며 법을 구한 후 깨달음을 얻는다는 내용을 표현한 것입니다.

 

다른 수월관음도는 법을 구하기 위해서 찾아온 선재동자를 앉아서 맞이하는데,  이 "물방울관음"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에 버들가지, 왼손엔 정병을 들고 서서 화면의 왼쪽 하단에 있는 선재동자를 맞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통 관음도의 모습은 머리에 쓴 화려한 보관에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으며, 손에는 정병을 들고 있습니다.

정병은 그 속에 들어 있는 감로수를 통해 모든 중생들의 목마름과 고통을 덜어준다고 하는 관세음보살의 자비의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선재동자를 맞이하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운데 신비롭게도 관음보살의 전신이 물방울에 감싸여 있습니다.

혹자는 이것을 버들잎으로 보기도하여 "양류관음도(楊柳觀音圖)" 라고도 하는데 본래의 도상이 무엇이든 "물방울관음"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작품 오른 쪽 하단에는 "해동치선혜허필(海東癡禪慧虛筆)"이라 씌어 있는데 해동(海東)은 우리나라를 부르던 말이고,

치서(癡禪)은 승려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혜허(慧虛)라는 우리나라의 불화사(佛畵師)가  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려불화의 화려함과 우아함을 보여주는 최고의 작품인 "물방울 관음" 도 입니다.

 

수월관음도<고려후기>=비단에 색   *있는 곳 = 삼성미술관 소장  **보물 926호

 

배경은 보타락가산의 비중이 비교적 큰 편이다.  보관에는 화불이 있으며, 가슴에는 구슬장식을 늘려뜨렸다. 엄지와 중지로 붉은빛이 도는 염주를

길게 잡고 있다. 우측바위 위에는 버드나무 가지가 꽂혀 있는 정병이 유리그릇 위에 놓여 있다.  좌측 후면에는 길게 뻗은 청죽<靑竹>두 그루가 서 있다.

밟고 있는 연화좌 옆에는 연꽃 봉오리가 물에서 솟아 있고,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으며, 붉은색의 산호가 자리하고 있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월관음도<고려후기> 세밀도

 

수월관음도<고려후기>=비단에 색  * 있는 곳 = 아모레 퍼시픽 미술관 소장 **보물 1426호

 

이 역시 보타락가산을 배경으로 한 고려 수월관음도상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시선은 선재동자를 향하고 있다.

 

수월관음도<고려후기> 세밀도

 

수월관음도<고려후기>* 있는 곳 = 아모레 퍼시픽 미술관 소장 **보물 1426호

수월관음보살의 하단 선재동자와 함께 세밀도 = 시선은 선재동자를 향하고 있다. 동자의 얼굴이 넘 귀엽게 나와있다. 

수월관음도<고려후기> =비단에 색  *있는 곳 = 우학문화재단 소장 **보물 1286호

 

보살은 머리를 들고 있어 발 아래 선재동자에게 시선을 맞추지는 않고 있다.  우측 바위 위에는 정병이 놓여 있고, 좌측 후면에는 대나무 두 그루가

배치되어 있다 발 아래 선재동자는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허리를 굽혀 보살에게 예를 갖추고 있다.

 

수월관음도<고려후기>=비단에 색  * 있는 곳 = 일본 나라국립박물관<奈良國立博物館>소장

 

우측 투명한 받침 위에 정병을 배치하고 좌측에는 두 그루의 대나무를 배치한 점에서 고려시대 수월관음도의 전형적인 형태를 따르고 있으나,

보살의 보관에서 나온 듯한 구름 위에 부처가 빛을 발산하며 서 있는 표현은 매우 독특하다. 보살이 쓰고 있는 보관 부분은 탈락이 심해 화불이 그려졌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보관의 아미타불이 구름을 타고 나타난 모습으로 표현된 것으로 추측되며, 다른 수월관음도에서는 찾아 볼 수없는 희귀한 예이다.

무릎을 끓은 선재동자 앞에 펼쳐진 바다는 산호와 각종 꽃들로 채워져 있고, 바다에는 수파문<水波文>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다.

그 맞은편 하단에는 바다에서 여의주를 들고 승천하는 용의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는데 역시 수얼관음도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도상이다.

 

수월관음도<고려후기> 세밀도

㉠ 상단 좌측<우리가 보는 쪽에서>구름 위에 부처가 빛을 발산하며  ㉡ 상단 우측 정병과 그릇의 받침을 하고 있음 

㉢ 하단 좌측무릎을 끓은 선재동자 앞에 펼쳐진 바다는            ㉣ 바다에서 여의주를 들고 승천하는 용의모습을   

 

수월관음도<고려후기>=비단에 색  *있는 곳 = 일본 단잔진자<談山神社>소장

 

『화엄경「입법계품」의 내용과 『법화경「관음보살보문품」의 내용을 한 화면에 그린 작품으로 경전의 융합을 보여 주는 흔치 않은 작품이다.

선재동자가 28번째 선지식인 관음보살을 방문하여 대자비의 가르침을 받는 장면이 주를 이루고 있다.

관음보살은 보관에 사라를 쓰고, 승각기와 치마를 착용하고 있다. 보관에서 발 아래가지 드리워진 사라에는 마엽문을 바탕으로 그 위에

연화당초문을  금니로 그렸다.

 

수월관음도<고려후기>상단 세밀도  = 가슴에는 커다란 목걸이를 하고 계신다

 

수월관음도<고려후기>하단 부분세밀도

오른손에는 손목에 걸쳐 늘어뜨린 투명 염주를 엄지와 중지로 살며시 잡고 있어 바람에 휘날리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수월관음도<고려후기>부분 세밀도

상단 = 선재동자는 관음보살을 향해 두 손을 합장하고 다리를 약간 구부리고 있다.    

하단 = 관세음보살보문품에 등장하는 제난구제<諸難救濟>에 대한 내용을 나찰귀<羅刹鬼>, 우산을 쓴 사람, 맹수와 독사에 쫓기는 모습,

도적에게 화를 당하는 모습,목에 칼을 찬 모습,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 화마<火魔>에 휩싸인 가옥, 배를 젓는 모습 등으로 표현하였다.

 

수월관음도<고려후기>= 비단에 색  * 있는 곳 = 일본 다이산지<太山寺>소장 **일본 중요문화재

 

관음보살이 보타락가산의 바위 위에 반가좌한 자세로 선재동자의 방문을 맞이하고 있다. 선재동자는 보살을 향해 두 손을 합장하고 다리를 약간

구부린 모습으로 관음보살을 우러러보고 있다.

 

관음보살의 머리에서 발 아래까지 내려온 사라에는 흰 마엽문이 마치 눈꽃처럼 표현되어 있다.

 

좌측 하단에는 선재동자가 두 손을 합장한 채 법문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선재동자의 뺨은 매우 통통하게 표현되었다.

선재동자 앞에 펼쳐진 바다에는 군데군데 산호가 그려져 있다. 

 

수월관음도<고려후기>상단부분 세밀도  * 있는 곳 = 일본 다이산지<太山寺>소장 **일본 중요문화재

 

관음보살의 머리에서 발 아래까지 내려온 사라에는 흰 마엽문이 마치 눈꽃처럼 표현되어 있다.

 

수월관음도<고려후기> 하단 선재동자와 세밀도

 

하단에는 선재동자가 두 손을 합장한 채 법문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선재동자의 뺨은 매우 통통하게 표현되었다.

선재동자 앞에 펼쳐진 바다에는 군데군데 산호가 그려져 있다. 

 

수월관음도<고려후기>=비단에 색 *있는 곳 = 일본 요주지<養壽寺>소장

 

상단에는 달을 의미하는 작은 원을 묘사하였다. 관음보살 오른쪽의 바위 위에는 버드나무 가지가 꽂힌 정병을, 발 아래에는 무릎을 굽히고 손을 모아

공손히 법문을 구하고 있는 선재동자를 배치하였다. 선재동자를 감싼 채 발 아래까지 휘돌아 내려온 붉은색의 숄에는 금니 문양이 선명하다.

 

정병(淨甁) 고려 12세기, 청동, 높이 37.5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 92호

 

정병(淨甁) 고려 14세기, 청동, 높이 23.2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정병(淨甁) 고려 12세기, 청동, 높이 33.9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 344호

 

인도에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정병은 일반적으로 물병과 형태가 다르다. 몸체의 어깨에는 물을 넣는 부분인 짧은 주구<注口>가 붙어 있고, 병목 위에는

물을 따르는 대롱 모양의 가늘고 긴 첨대<尖臺>가 있다.  국보 92호 정병은 전형적인 고려시대 정병의 형태이다.

무늬대로 홈을 판후 은선을 끼워 넣어 장식하는 은입사 기법이 사용되었든데, 특히 몸체에는 버드나무 가지가 늘어진 물가에서 헤엄치는 새들과 배를 탄 사람

등이 표현되었다

 

수월관음도<고려후기>=비단에 색  *있는 곳 = 프랑스 기메박물관 소장

 

관음보살이 화면 가득히 부각 되었다. 보관을 쓰고 가슴에는 아름다운 장식을 걸치고, 손에는 투명한 염주를 손목에 걸고 있는데, 엄지와 중지로 다시 한번 잡아

여러 줄의 염주처럼 보인다.  하단 향좌측에 합장한 채 관음보살을 응시하고 있는 선재동자는 측면관을 하고 있어 얼굴을 한쪽면만 표현하였다.

통통한 얼굴에 이목구비가 정연하다. 목에는 능형의 삼도를 두었는데, 삼도를 주선으로 표현하고, 그 주위에 바림을 하여 음영효과를 나타냈다.

하단에는 관음보살을 찾아온 선재동자, 화려한 꽃다발, 붉은색 산호를 배치하여 서로 조화를 이룬다. 관음보살의 뒤엔는 청죽이 있으며, 기암괴석은 녹청색으로

채색하여 화려함을 더했다.

 

수월관음도<고려후기>=비단에 색  *있는 곳 = 독일 쾰른 동아시아 박물관 소장 

 

보타락가산을 배경으로 한 고려 수월관음도상의 전형을 따르는 작품으로 화면 전체에 관음보살의 모습을 크게 그렸다. 

이목구비가 선명하나, 목으로 이어지는 삼도의 표현은 희미하다. 왼손은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오른손은 염주 대신 버드나무 가지를 잡고 있다.

이 모습은 수월관음에서만 보이는 독특한 유형이다

보관에서 발 아래까지 늘어뜨린 베일에는 마엽문 대신 흰색으로 격자문을 그리고, 그 위에 운문과 봉황문 등을 금니로 그렸다.

화면 좌측 하단에는 선재동자가 무릎만 약간 굽힌 자세로 관음보살을 응시하고 있다. 과음보살 좌측에는 빈 정병이 투명한 받침 위에

놓여 있으나 등뒤에 일반적으로 배치되는 대나무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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