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이야기=고려외

나한과 금부처, 석불, 수인, 팔부신중들,

백련암 2011. 5. 28. 15:58

 

 

시무외인 · 여원인 : 施無畏印. 與 願印

어떠한 두려움도 없애주고 어떤 소원도 다 들어준다는 뜻으로 모든 부처가 취할 수 있다.

 

항마촉지인 : 降魔觸地印

석가모니불이 온갖 번뇌를 물리치고 도를 깨닫는 순간에 짓던 손갖춤이다.

 

전법윤인 : 轉法輪印

진리의 수레바퀴를 굴린다는 뜻으로 석가모니가 불교의 진리를 전도할 때의 손갖춤이다.

 

아미타 구품인 : 阿彌陀 九品印

아미타불이 중생의 신앙심이나 성품의 깊이에 따라 9등급으로 나누어 교화하여 구제한다는 뜻이다.

 

= 왕관 =

 

부처

 

부처

 

부처

 

호랑이와 나한

 

나한 = 朝鮮時代

나한은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성자로, 부처 입멸후에도 이 세상에 남아 신통력으로 스스로의 수명을 연장하며 불법 수호와 중생 제도를 위임 받은자이다.

사찰에서는 나한전<羅漢殿>이나 응진전<應眞殿>등에 모셔져 신앙되고 있다.

이 나한상들은 가부좌를 하고 앉아 수행하는 젊은 승려 모습인데, 한 나한은 엄지와 검지를 맞댄 설법 자세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나한은 사나운 집승도 항복시키는 신통력을 보여주려는 듯 호랑이를 무릎 위에 안고 있다.

 

 

나한 = 석조나한좌상(石造羅漢坐像) : 朝鮮後期

나한은 불화뿐 아니라 상으로도 제작되었다. 이 소형 나한상은 나한전(羅漢殿· 영산전(靈山殿) 등에 봉안하는

십육나한상 또는 오백나한상의 하나로 추정된다.

여러점을 함께 제작 봉안할 때 유리하도록 몸체는 단순화시키고 머리는 크게 만들었다.

얼굴과 옷은 조각하기 보다는 대부분 그려서 표현하였다.

 

목조동자 입상(木造童子立像) : 조선시대(朝鮮時代)  1987년 기증

사찰에서 동자는 지장보살이나 나한등 높은 존재의 시중을 드는 역할로 나타난다. 영상에 잠긴 듯 고요한 표정과 늘어뜨린 옷주름이 잘 표현되었다.

 

 말(일본)

 

말(일본)

 

   

말에 얼굴에 철가면을 씌워놓았습니다. (일본)

 

부처 = 石造佛立像 : 고려시대(高麗時代) 10-11세기 = 같은시대의 것석상 두 점 한 자리에

 

부처 = 石造佛立像 : 고려시대(高麗時代) 10-11세기

 

부처 = 石造佛立像 : 고려시대(高麗時代) 10-11세기

 

아수라(阿修羅)

 

 건달바(乾達婆)

 

 龍

 

 가루라(迦樓羅)

 

 

 건달바(乾達婆)

 

 아수라(阿修羅)

 

 야차(夜叉)

 

팔부신중 : 통일신라(統一新羅)  출토지 미상(出土地 未詳)

 

석탑 기단부에는 부처님의 法을 수호하는 여덟명의 神들인 팔부중상(八部衆像)이 새겨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탑마다 그 새겨진 모습이 경전에 기록된것과 다르고 배치와 형태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 팔부중상은 배열이 일정치 않고 조각 양식 또한 서로 달라 비숫한 시기에 다른 탑에 조각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왼쪽부터 천(天), 야차(夜叉), 아수라(阿修羅), 건달바(乾達婆), 가루라(迦樓羅), 龍으로 보이며, 또 다른 석탑의 부재로 보이는 돌에 새겨진 것은

건달바와 아수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