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
제가 궁남지에 갔을 땐 축제가 전날 끝났고, 백련은 거의 지고 없었습니다.
그 아쉬움을 채워주고자 늦게 핀 백련은 우아한 자태로 맞아주었습니다.
연밥(연씨)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다 듣겠다는 듯이 귀를 쫑긋하고 있는 듯 하지요.
꽃이 핌과 동시에 보여지는 연밥과 신비롭기만한 꽃술...
연의 우아한 자태는 오직 연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시연
넓다란 연잎을 뚫고 가시연이 피었습니다. 옆에 우렁이도 있네요.
남개연
작고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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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통에 심어진 연이지만 이렇듯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찌는 듯한 폭염속에서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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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속의 꽃술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환상적으로 예쁜 색을 자랑하는 연꽃입니다.
고무통에 심어진 연이지만 이렇듯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찌는 듯한 폭염속에서도 말입니다.
수련도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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