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동벽과 서벽의 벽화<모사도> = 無爲寺 極樂寶殿 東西壁 壁
전라남도 강진에 있는 무위사 극락보전에는 귀중한 벽화가 많이 남아있다.
이 두점의 불화는 전각 안의 동벽과 서벽에 그려진 것으로 현재 전시되어있는 것은 모사도 이다.
동벽에 벽화는 대좌에 앉은 본존불이 좌우에 보살과 비구들을 거느리고 설법을하는 모습을 그렸다.
서벽에 벽화는 아미타불이 여덟 보살과 함께 죽은 사람을 맞이하러 오는 모습을 그린 아미타내영도(阿彌陀來迎圖)이다.
서방극락정토에서 오고 있음을 상징하기 위해 서벽에 그린것으로 보인다.
서벽 = 벽화는 아미타불이 여덟 보살과 함께 죽은 사람을 맞이하러 오는 모습을 그린 아미타내영도(阿彌陀來迎圖)이다.
서방극락정토에서 오고 있음을 상징하기 위해 서벽에 그린것으로 보인다 = 아미타내영도
동벽 = 벽화는 대좌에 앉은 본존불이 좌우에 보살과 비구들을 거느리고 설법을하는 모습을 그렸다.= 삼존불화
아미타 삼존벽화(후불벽)
백의 관음도(후불벽화 뒷벽)
민간(토속)신앙 산신
도교와 불교, 유교 등이 들어오기 훨씬 전부터 우리조상들은 해와 달, 북두칠성, 산과 나무, 새와 짐승 등에 신령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생겨난 이러한 믿음을 민간신앙 또는 토속신앙이라 한다.
민간신앙은 보다 원초적인 기복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우리 민족의 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렸고 불교· 유교 · 도교등과도 영향을 주고 받았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太祖 御眞) = 조선시대 고종 9년 1872년. 국보 제 317호(복제품)
어진(御眞)이란 왕의 초상화를 일컫는 말로, 이 어진은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이다. 조선시대에는 국초부터 전주 경기전 등
전국 여섯 곳에 태조 진전(眞殿)을 설치하여 태조의 초상화를 봉안하였다.
기록상으로는 태조의 초상화가 26축 제작되었다고 하나 현재는 경기전의 초상화가 유일하다. 이 초상화는 태종 10년(1410년)
전주부에 봉안한 것을 영조 39년(1763년) 한 차례 수리를 거친 후 고종 9년(1872년)에 새로 모사(模寫)한 것이다.
경복궁 근정전 닫집, 어좌, 일월 오봉도(日月五峰圖)
닫집(唐家)은 본래 존귀하고 신성한 분과 그 형상에 먼지 · 비바람 · 태양 빛등이 직접 닿지 않게 하기 위하거나 신성하고 위엄스럽게
보일 목적으로 건물 안에 설치한 작은 집이다. 당가(唐家), 운궁(雲宮), 보개천장(寶蓋天障)이라고도 하였다.
왕궁의 정전(正殿= 즉위나 책봉 등 가장 중요한 행사를 거행한 건물), 왕실의 사당, 사찰 법당의 닫집을 더욱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
이 닫집 모형은 조선의 정궁(正宮= 가장 크고 으뜸으로 삼은 궁궐)인 경복궁 근정전의 닫집을 축소한 것이다
어좌의 뒤에 설치된 병풍은 다섯 봉우리의 산과 바다 · 태양 · 달 등을 그린 그림으로 이름을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 또는
일월오악도(日月五嶽圖)라고 불렀다.
닫집과 어좌 그리고 장식 및 문양과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는 절대적이고 영원한 왕 · 왕권 · 왕조를 상징한다.
영조 임금의 초상화(英祖 御眞) = 대한제국(大韓帝國 광무 4년(1900년) 寶物 제 932호 (복제품)
조선 제 21대 임금인 영조 제위(1724 ~ 1770년)의 초상화이다. 영조의 51세 때 모습을 그린 것으로,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인데 머리에는 입금이 쓰는 익선관을 쓰고, 양어깨와 가슴에 용을 수놓은 붉은 색의 곤룡포를 입고 있다.
이 초상화는 영조 20년(1774년) 장경주와 김두량(張敬周, 1710 ~? 와 金斗樑, 1696~ 1763년)이 그린 그림을 광무 4년(1900년)
당대의 일류 초상화가들이 보고 그린 것이다.
어사 박문수 초상화(朴文秀 肖像畵) : 朝鮮後期, 寶物 제 1189호 (복제품)
암행어사의 대명사로 알려진 박문수(朴文秀. 1691~ 1756년)의 붉은색 관복을 입은 반신상의 초상화다.
박문수는 조선 영조 때의 문신으로 경종 3년(1723년) 병과(丙科)에 급제한 후 암행어사로 활약 하면서
부정한 관리들을 적발하여 가난한 백성을 구제하는데 힘썼다.
그는 영조 4년(1728년) 이인좌(李燐佐)의 난 때 전공을 세워 경상도 관찰사에 발탁되기도 하였으며,
영조가 탕평책을 실시할 때 사색(四色)의 인재를 고루 등용해야함을 강조하였다.
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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