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사는 1866년 용선스님과 범운스님이 지은 건물들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명부전의 지장보살과 시왕은 특히 유명하다.
이 조각들은 고려말엽의 니옹스님이 정교하게 깎은 작품들로서, 1877년 조대비가 화계사에 안치했다고 한다.
그 뒤로 화계사는 고려 왕실의 원찰이 되었다.
화계사 대웅전 양쪽에는 유명한 큰 단지 둘이 있다. 이 단지들은 헌종(1834년 - 1849년)의 왕비인 홍대비가 기증한 것이다.
화계사는 조선왕조 때 국태민안을 빌던 왕가 사람들의 출입이 많아 궁궐이라고 불려질 정도였다. 또한 이곳 골짜기에 있는 오탁약수로
대원군이 피부병을 고치기 위하여 이 절에 머물렀기 때문에 대원군의 글씨를 비롯해서 그와의 인연이 많이 얽혀 있다.
특히 화계사는 숭산스님의 의해 시작된 관음국제선원의 산실로서 외국인 승려들과 불자들이 이 곳에서 수행하고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소나무, 전나무, 느티나무에 둘러싸여 이곳을 찾은 이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준다.
불기 2558년 서기2014년 갑오년 5월 6일<음, 4월 8일>석가탄신일 관불식 할 것이 장식되어있다.
대웅전 벽화 부처님의 일대기 <도솔천에서 사비세계로 내려오는 모습인 [도솔래의상]>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는 모습 [비람강생상]
인간의 근본 고통을 체험하는 모습 [사문유관상]
인간의 고정 관념을 깨고 출가하는 모습 [유성출가상]
고행을 행하면서 구도의 길로 나아갔던 모습 [설산수도상]
모든 고통에서 해방된 모습 [수하항마상]
바로 사는 길을 가르치는 모습 [녹원전법상]
중생들과 똑 같이 육신을 벗고 입멸에 드는 모습 [쌍림열반상]
<대웅전 벽화 끝.>
천불오백성전 벽화
천불오백성전 벽화 = 끝
대적광전 1층 공양간 벽화
끝
류상선화가의 관음도 전시장...
류 상선(柳相善) 화가의 관음도 화계사 전시 중에...
◈찾아가는 길
지하철 = 1호선은 동대문역, 2, 5호선은 동대문 역사 문화공원에서 4호선으로 환승 → 3번출구로 나옴 → 바로 마을버스 정류장있음
이 곳에서 마을버스 강북 02번을 타고 한신대 입구, 화계사 입구라는 방송이 나오면 하라하여 보면 길 건너편에 한신대있음
여기서 한신대쪽으로 건너와 화계사 표지팻말이 가르치는 쪽으로 보면 눈에 화계사 일주문이 보임 = 찾아가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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