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북도 = 心 산사 길없는길

鎭安 古林寺(진안 고림사)

백련암 2017. 7. 13. 14:47

鎭安 古林寺(진안 고림사)

고림사(古林寺)는 진안군 부귀산(富貴山)에 위치해 있다.

고림사는 672년(신라 문무왕 12년) 원효 스님(元曉大師, 617년 - 686년)이 부귀산에서 수도한 것이 계기가 되어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으나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다.

원효 스님은 삼국통일의 대업이 회삼귀일(會三歸一)의 원리대로 원만히 성취되기를 소망하여 부안의 변산, 진안의 부귀산 등

주로 편안할 ‘안(安)’자가 들어 있는 곳을 찾아 수도했는데, 그 자리가 곧 고림사 근처에 있는 좌선대(坐禪臺)라고 한다.


고림사 뒤쪽에 커다란 바위 위에서 원효대사가 좌선하던 곳이라 전한 좌선대(坐禪臺)가 있다고 해 찾아보았으나 산으로 오르는 길이 없다. 


창건 이후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는 잘 전하지 않는데, 다만 고려 때는 절을 상림사(桑林寺) 혹은 운림사(雲林寺)로 불렀다고 한다.

고림사라는 이름은 절 주위에 수백 년 된 거목들이 가득 들어 차 있어 언제부터인가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근대에 와서 1928년에 절 전체가 불에 타 없어졌다가 1932년 무렵에 중창이 완료되었다.

완전히 소실된 것을 정면 5칸, 측면 2칸, 팔작지붕 1동으로 중건하였는데 관음전에 모셔져 있는 관음상은 화재 속에서 구해낸 유일한 유물이다.


절 주위가 한적하고 경치가 아름다워 진안군의 옛 이름인 월랑팔경(月浪八景)에는

부귀산에 지는 일몰 부귀낙조(富貴落照)와 고림사의 저녁 종소리 고림모종(古林暮鐘)이 포함된다고 한다.





표지석





















고림사 법당 =  대웅전





고림사 현판



법당안에 모셔져 있는 삼존상



                   지장보살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석가모니불



지장보살





관세음보살



이 관음도는 흥국사에 모셔져있는 보물 제 1332호와 같은 것 같다. = 영인본



신중단



 지장단 = 지장보살과 시왕들이 모두 그려져 있는  지장 시왕도



















삼성각



산신탱



칠성탱





나반존자탱















    














호두나무



    

호두나무에 호두가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