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하라 /경허스님 무심하라 다른 사람이 잘하고 잘 못하는 것을 내 마음으로 분별하여 참견하지 말고 좋은 일을 겪든지 좋지 않은 일을 당하든지 마음을 항상 평안히 하고 無心하라. 때로는 숙맥같이 병+신같이 소경같이 귀먹은 사람같이 어린아이같이 지내면 마음에 절로 망상이 사라지나니 비록 몸뚱이..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3.25
적당한 거리... 적당한 거리... 우리는 어쩌면 서로 너무 붙어있거나 너무 멀리떨어져있는지도 모르겠다... 너무 붙어있으면 다투기 쉽다. 반대로 떨어져 있는 거리가 너무 멀면 서로의 존재를 잊기 쉽다 그것은 사람에 대한 무관심으로 이어진다. 우리 살아가는 모습이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적당한거리, 그것은 어..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3.25
수행자는/경허선사 수행자는 공부를 하는 사람은 마음 움직이지 않기를 산과 같이 해야 하고, 마음을 넓게 쓰기를 허공과 같이 해야 하며, 지혜로 불법을 생각하기를 해와 달같이 해야 하니, 남이 나를 옳다고 하는지 그르다고 하든지 간에 곧은 마음을 끊지 말라. 다른 사람이 잘하고 잘못하는 것을 내 마음..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3.25
수레와 소 수레와 소 "무엇을 하고 있는가?" "부처가 되려고 이렇게 앉아 있습니다." 다음날 스승은 제자 앞에 다가가 벽돌을 갈았습니다. "벽돌을 갈아 무엇에 쓰려고 그러십니까?" "거울을 만들려고 하네." "저의 어리석음을 말씀하고 계시군요. 그럼 제가 어찌해야 합니까?" "수레가 가지 않을 때 수레를 탓해야 ..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3.25
각성(覺性) / 법정스님 각성(覺性) 깨달음에 이르는 데는 오직 두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지혜(智慧)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자비(慈悲)의 길입니다. 즉 하나는 자기 자신을 소속들이 지켜보면서 삶을 거듭거듭 개선하고 심화시켜 가는 명상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입니다. 이 지혜와 자비의 길을 통해..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3.25
깨달음에 조급한 마음 내지 말라 =깨달음에 조급한 마음 내지 말라= 간화선에서는 본래 부처라는 것을 철저히 확인하기 위해서 깨침을 법칙으로 삼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깨침을 기다려서도 안 된다. 시절인연이 무르익어 반드시 떨어지게 되어 있는 저 과실열매처럼 충분히 익을 때를 기다려야지, 생짜로 나..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3.23
불기자심 (不欺自心)/성철스님 불기자심 (不欺自心) 성철 스님은 생전에 투박한 산청 사투리로 "쏙이지 말그래이"라고 말씀하셨다. 남을 속이지 말라는 것에 그치는 말이 아니라 자기를 속이지 말라는 것이다. 말 그대로 '불기자심(不欺自心)'이다. 남을 속이는 것이 좀 도둑이라면 자기를 속이는 것은 큰 도둑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3.23
성철스님의 3000배 유래 도피안사 철조 비로자나불 성철스님께서 팔공산 금당선원에서 깨치신 후에 6.25한국전쟁으로 통영의 명산 벽발산에 위치한 안정사옆에 위치한 “천제굴”에 계실 때 일이다. 당시 스님은 이미 도인으로 소문이 나 인근 도시 부산, 마산 신도들이 너도 나도 만나 뵙고 할 때였다. 천제굴을..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3.23
내가 변해야 한다/ 법상 스님 우리의 마음은 능숙한 화가와 같아서 마음먹은 대로 무엇이든 그려낼 수 있습니다. 현실이라는 종이 위에 몸과 입과 생각이라는 붓으로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그려 낼 수 있습니다. 나의 마음은 능히 상대를 바꿀 수 있습니다. 나의 마음이 바뀌면 '상대'의 마음도 바뀌게 마련입니다. 모든 ..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3.23
있는 그대로를 보라 ***있는 그대로를 보라*** 행복의 조건/고우큰스님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중 대 다수는 세속적인 조건만 잘 갖추게 되면 행복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조건을 갖추기 위해 치열하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밖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의 조건은 일시적 일 뿐, 진정한 행복..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