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 선(禪) 선불교가 도대체 뭐냐. 한마디로 말해 우리 개개인이 선입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부처님이다는 말입니다. 부처님도 깨닫기 전에는 뭔가 깨달을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깨닫고 보니 깨달을게 따로 있는게 아니라 이미 모든게 다 완성돼 있더라는 겁니다. 그건 여러분도 마찬가지입..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8.18
행복한 동행 중 에서 행복한 동행 인간은 행복할 수 없는 존재로 보인다. 행복은 인간에게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 나라 저 나라, 이 시대 저 시대의 무수한 사람들이 불행했고, 점점 더 불행의 나락 속으로 빠져들고 평생 고통 속에서 살다가 죽었는데, 어떻게 붓다나 크리슈나, 예수와 같은 소수의 사람들은 행복을 성..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8.18
무주상보시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백은 선사께서 어느 추운 겨울 날, 큰 절의 초청을 받아 법문을 해 주시고 돌아 오는 중이었는데, 길 가에 헐벗고 남루한 옷차림의 문둥병 환자가 떨고 있었다. 그 순간 하도 불쌍하고 보기에 딱하여 자신이 입고 있던 누더기를 벗어서 그에게 입혀 주었다. 그러나 문둥이는 이..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8.16
같은 업도 결과가 다르다 "같은 업도 결과가 다르다" 虛空 中에서도 바다 가운데서도 또는 산 속 동굴에 들어갈지라도 惡業의 갚음에서 벗어날 그런 장소는 어디에도 없다. -법구경- 몸(身)으로 말(言)로 생각(思)으로 지은 惡業은 반드시 그 결과를 받고야 만다. 惡業을 짓고 善業을 다시 지었다고 惡業이 상쇄되는 것이 아니다...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8.16
일등의 고뇌 율장에 ‘일등의 고뇌’에 대한 재미난 일화가 나온다. 열심히 정진하던 납자가 연못가로 포행을 나왔다. 마침 연꽃향기가 가득했다. 자기도 모르게 향에 취해 코를 큼큼거리며 취했다. 그러자 희고 긴 수염을 가진 하신(荷神)이 나타나 ‘향기를 훔친 도둑놈’이라는 일갈을 했다. 좀 억울했지만 수..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8.16
[스크랩] 법전 종정예하 하안거(2008) 해제 법어 법전 종정예하 “똥막대기를 마음껏 물어 뜯어라” 하안거 해제 법어 발표 법전 조계종 종정예하가 오는 15일 무자년 하안거 해제를 맞아 법어를 내렸다. 법전 종정예하<사진>는 해제법어에서 중국 운문선사가 후학이 결제 기간 얻은 것이 ‘금’이 아니라 ‘기와조각’에 불과하다고 말한 일화..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8.13
나 위한 기도 아닌 남 위한 기도하세요 나 위한 기도 아닌 남 위한 기도하세요 선지식을 찾아서-혜경 스님(서귀포 혜관정사 조실) 제주도에서 <법화경> 해설서 집필에 여념 없는 혜경 스님의 서울방문소식에 얼른 약속을 잡았다. 7월 25일 양주 화담정사서 뵌 스님은 불교이야기를 알기 쉽게 들려주신다. “일반인들이 쉽게 ..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8.09
아비라기도--성철큰스님 어록에서 뽑았습니다. ****성철큰스님 관련어록 모음**** 성철스님께서는 "법신진언(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을 한 번 외는 것이 관세음보살 백만번 외는 것과 같다" 하셨습니다. 성철스님께서는 "일년에 아비라기도 4회 참가를 3년 하면 모래 위에 집도 짓는다"고 하셨습니다. 30년 암자의 선방에서 수행하시는 일법스님께서 "..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8.08
[스크랩] 이 생에 마치지 못 하면 `밥중`이요, `골동품` 일 뿐/원융스님 ***이 생에 마치지 못 하면 ‘밥중’이요 ‘골동품’일 뿐*** 포수 덫에 걸린 맹수가 살려 몸부림치듯 목숨 건 일전으로 화두 들어야 소식있어 8식은 ‘제8마귀’ 여기에 주착하면 착각도인 백척간두 진일보 하듯 오매일여까지 정진해야 중국의 원안 선사는 “화두라야 비로소 탄탄한 관문에 도달한다..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7.24
[스크랩] 무상하고 괴롭도다./일오스님 사진/법보신문 ***무상하고 괴롭도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세상을 등지고 살면서 수행하거나 깨달음을 추구하는 가르침이 아닙니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듣고 경험하고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올바른 견해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삶과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운 대자유의 세계를 증득하는 것입니다...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08.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