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눈을 뜨자/ 성철스님 익산 천만송이 국화꽃 축제에서 미륵사지탑을 국화꽃으로... 마음에 눈을 뜨자 성철스님 불교에서 항상 하는 말이 모든 것이 마음이다 (一切唯心)라고 합니다. 마음 밖에는 아무 것도 없다(心外無物) 동시에 마음이 곧 부처다(卽心是佛) 라고도 합니다. 불교는 그 교리 전체가 팔만대장경..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12.09.06
경주 남산/ 김원룡 "경주 남산" 남산 소나무 옆 두리 뭉실한 바위가 갑자기 부처가 되고 흐르던 시간이 소리없이 멎어서 신라로 돌아간다. 천년! 부처는 그렇게 앉아 계시고 천년! 부처는 그렇게 서 계실 것이다 부처는 바위 바위는 부처 우러러보는 사람도 부처 모두가 피가 통하는 한마음 한 몸이다. 푸른 ..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12.09.05
화두를 든다는 것은 화두를 든다는 것은 화두를 든다는 것은 끊임없이 의심하는 것입니다. 철저히 자기 자신을 보라는 얘기지요. 하지만 내 말과 행동, 행각을 바르게 하지 않으면서 아무리 화두를 들어봐야 소용없는 짓이지... 마음을 잘 쓰는 것이 곧 본래 마음인줄 모르니 본성을 찾기 어렵습니다. 마음이..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12.09.05
가장 바람직한 얼굴 -- 청화스님 청화 스님 / 1983년 1월 10일 전북신문 *청화(淸華) 스님 ; 1923~2003. 전남 무안 태생. 젊은 시절엔 고향에서 학교를 설립, 운영했으며 24세에 입산(入山)하여 35년 동안 지리산을 비롯한 두륜산, 월출산 등지의 암자에서 수도했다. 이 법문은 스님께서 실상산(實相山) 백장암(百丈庵)에 주석하실 ..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12.07.11
오대산 탄허선사-천하의 지식인이여 물어보라 △ 탄허선사가 강의를 하고 있는모습 △ 탄허선사가 머물던 오대산 월정사 방산굴 오대산 탄허선사 천하의 지식인이여 물어보라 강원도 오대산에 접어들면 물은 물대로 좋고, 산은 산대로 좋다. 월정사 주차장 계곡 위 금강교를 지나 오른쪽 산기슭으로 가면 만나는 호젓한 외딴집이 방..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12.07.11
산사에 갇힐쏘냐…불상에 매일쏘냐 -대각사 용성 선사 △ 용성 선사가 창건하고 열반에 든 대각사. 선구적인 도심 사찰이었다.<서울 종로 대각사> 대각사 대각회 사적비 법당 △ 중국 사대주의를 벗어나 한국불교의 자존을 세우려 했던 용성 선사. 산사에 갇힐쏘냐…불상에 매일쏘냐 뒤늦은 한파에 싸인 22일 서울 종로구 봉익동 3 대각사...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12.07.11
한암스님은 누구인가 한암스님 출가한 지 몇 해 뒤에 신계사 보운강화에 갔다가 보조국사의 '수심결'을 읽고 크게 깨달은 바가 있었다. 그 뒤로, 한암은 구름처럼 떠돌아 다니는 운수행각에 나서 성주 청암사의 경허화상을 만났다. 하루는 경허화상을 모시고 차를 마시다가 경허화상이 '선요'의 한 구절인 "어..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12.07.11
중국의 유마, 방거사(龐居士) 온갖 분별에서 벗어나라, 깨달음도 일상사와 다르지 않느니 이원섭(시인) 방거사의 사람됨 중국의 선종은 대대로 이름 있는 거사(居士)를 배출했으나 그 중에서도 특출한 이가 방거사다. 유마(維摩)의 화신(化身)이니, 보처대사(補處大士)니 하는 말을 들은 것만 보아도 禪에서 차지하는 ..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12.07.11
만공월면 대선사 행장 * 만공 선사(갑사 대자암 소장). 스님의 속명은 도암(道岩)이요, 휘(諱)는 월면(月面)이며 법호는 만공(滿空)이다. 속성은 여산 송씨니 아버지는 송신통(宋神通)이요 어머니는 김씨이다. 전라북도 태인군 태인읍 상일리에서 출생하셨다. 스님이 출생하기 전 김씨의 꿈에 신령한 용이 구슬을..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12.07.11
나옹선사의 삶과 깨달음 나옹선사 문인 각굉 (門人覺宏) 지음 스님의 휘는 혜근 (慧勤) 이요 호는 나옹 (懶翁) 이며, 본 이름은 원혜 (元慧) 이다. 거처하는 방은 강월헌 (江月軒) 이라 하며, 속성은 아 (牙) 씨인데 영해부 (寧海府) 사람이다. 아버지의 휘는 서구 (瑞具) 인데 선관서령 (膳官署令) 이란 벼슬을 지냈고,.. 깨침과 영혼의 말씀 201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