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이야기속 사람들 = 파세나디. 웁파라반나 [붓다를 만난 사람들] ③ 파세나디(Pasenadi) 권력의 뒤안길에서 진리 앞에 무릎 꿇다 [2010년 05월 24일 14:28 월요일] 붓다는 왕의 길 일러준 정신적 지주 권력남용·재물·쾌락 등 경계 당부 삽화=김재일 부처님 당시, 갠지스강 서북쪽에서 강대한 국력을 지니고 융성하고 있던 코살라국. 그 곳의 왕은 파세.. 천년의 인연 2010.06.21
부처님의 이야기속 사람들 = 앙구리 마라. 끼사 고따미 [붓다를 만난 사람들] ① 앙구리마라 출가는 면죄부 아닌 참회 인연의 시작이었다 [2010년 04월 28일 13:17 수요일] 부처님께선 35세에 위없는 깨달음을 이룬 후 45년간 수많은 대중들을 교화하셨다. 그 중에는 왕, 바라문, 장군은 물론 수행자, 학자, 상인, 천민, 살인자, 기녀에 이르기까지 지위도 연령도 각.. 천년의 인연 2010.06.21
마음 과 의식 의식하는 것은 곧바로 罪가 된다고. 고행을 해도 내가 고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고행을 한다면 그게 곧 마(魔)지. 내가 지옥에 가지 않겠다고 굳이 善한 일만을 골라한다면 그게 곧 위선이고 魔지. 내가 극락에 가겠다고 위선적으로 좋은 일만 골라한다면 그게 곧 惡이요 魔지. 그게 다 무엇으.. 천년의 인연 2010.06.20
선 =제주도 약천사 에서 바라본 바다= 선... 참선의 기초 혀를 입천장에 붙이고 눈을 반쯤 감았다. 숨을 천천히 코로 들이마셨다. 배꼽 아래까지 쭉 들이마셨다. 들이마신 숨은 입으로 소리 없이 내뱉었다. “교리라는 것은 앞으로도 얼마든지 배워서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얼마든지 생각으로 얻을 .. 천년의 인연 2010.06.20
생사가 급하고 급하다 생사가 급하고 급하다 생각해 보니 이와 같이 덧없음이 빠르고 생사의 일이 크고 급한 것이라, 급하기는 머리에 붙은 불을 끄듯이 해야 한다 태어났어도 온 곳을 모르고 죽어도 가는 곳도 모르며, 업식이 아득하며 몸뚱어리가 무너지며 불길이 치속아 사생(四生)과 육취(六趣)가 가슴속으로부터 잉태.. 천년의 인연 2010.06.20
*바 보* 바보 남이 보기를 숙맥같이 지내고 병신같이 지내고 벙어리같이 소경같이 귀먹은 사람같이 어린아이 같이 지내면 마음에 절로 망상이 없어지느니라. 천년의 인연 2010.06.20
육조대사 = 마음에 경구 육조대사 깨달음은 잠깐동안에 있거니 어찌 머리가 희도록 번거롭게 하랴." 육조대사가 이르기를 "앞 생각이 미혹하면 중생이요 뒷 생각에 깨달으면 부처라." 하였으니, 천년의 인연 2010.06.20
**달마스님** 달마대사 달마대사가 이르기를 "마음 관하는 한 법이 모든 행위를 포섭한다." 하였으며 고덕(古德)이 이르기를 "마음이 텅 비어서 걸릴 것이 없으면 이것이 보시이며, 마음이 깨끗하여 더러움이 없으면 이것이 계를 지킴이며, 마음이 편안하여 시비가 없으면 이것이 인욕이며, 미묘하고 고요한 이치로 .. 천년의 인연 2010.06.20
경허 대선사 경허선사 인생의 삶이란 것이 마치 문틈으로 천리마가 지나가는 것처럼 덧없어서 풀끝에 맺힌 이슬 같으며, 위태롭기가 바람 앞에 등불이라 백 가지 온갖 계교를 다 부려보아도 갖은 고생 끝에 이르는 곳은 마른 뼈 한 줌뿐이로다. 천년의 인연 2010.06.20
부설거사의 방하착 게송 *부설거사의 방하착 게송....* 목무소견무분별(目無所見無分別) 눈으로 보는 바가 없으면 분별이 없고 이무소청절시비(耳無所聽絶是非) 귀로 듣는 바가 없으면 시비가 끊어진다. 세상만사도불간(世上萬事都不看) 세상만사를 다 간섭하려 하지 말고 단간심불자귀의(但看心佛自歸依) 다만 불심을 관하.. 천년의 인연 201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