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켜는 마음 촛불 켜는 마음 님 전에 어제의 삶을 참회하고 오늘의 참을 기도하며 내일의 길을 발원하는 촛불 켜는 마음은 참회와 기도와 발원으로 자비와 지혜가 충만하게 하소서 詩 가 있는 그곳 2008.01.24
행복을 담는 그룻 ♡ 행복을 담는 그릇 ♡ 가진 것이 부족해도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김치 한 조각으로 밥을 맛있게 먹고 누더기 옷 한 벌인데도 입으면 빛이 나고 낡은 시집 한 권을 가졌을 뿐이지만 위대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마음에서 생겨납니다... 詩 가 있는 그곳 2008.01.23
사랑하는 이여!!... 사랑하는 이여 ! 긴 기다림 속에 사랑했던 사람은 오지 않고 혼자 남은 빈 자리에 지쳐 울어버린 날들. 가슴 속 깊이 감추어 두었던 그리움은 가득하고 강물 처럼 덧없이 흘러간 시간 고득과 슬품에 괴로웠던 날. 화창한 봄날에 그대얼굴 그리며 축 쳐진 어깨위로 봄 바람이 내려 .. 詩 가 있는 그곳 2008.01.23
낮고 깊게 묵묵히 사랑하라.. 증심사 비로자나불 낮고 깊게 묵묵히 사랑하라.. 깊고 참된 사랑은 조용하고 말이 없는 가운데 나오나니 진실로 그 사람을 사랑하거든 아무도 모르게 먼저 입을 닫는 법부터 배우라.. 말없이 한 발자국씩. 그가 혹시 오해를 품고 있더라도 굳이 변명하지 마라. 그가 당신을 멀리할.. 詩 가 있는 그곳 2008.01.21
[스크랩] 부부란.... ♣ 부부 ♣ 세상에 이혼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부가 어디 있으랴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못 살 것 같던 날들 흘러가고 고민하던 사랑의 고백과 열정 모두 식어가고 일상의 반복되는 습관에 의해 사랑을 말하면서 근사해 보이는 다른 부부들 보면서 때로는 후회하고 때로는 옛사랑을 생각하면서 관습에 .. 詩 가 있는 그곳 2008.01.21
[스크랩] 연꽃에 일생 그토록 화사하고 벌 나비가 날아들던 아름다운 연꽃도 필때와 질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뿜네도 이 세상엔 생명채가 있는것은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화려함도 한때요 자연에 섭리에는 시절을 거역할수가 없어 이렇게 사라저 갑니다 오늘이 가면 다시는 오지않는 순간 오늘도 소중한분과 아름.. 詩 가 있는 그곳 2008.01.20
너로 인하여 가슴에 그리움이 너로 인하여 가슴에 그리움이 박광순 너를 보았다 꽃밭을 정리하다 촉촉히 젖은 땅위에 떡잎 두개 반짝이며 돋아난 새싹 지난해 이 자리에 무엇이 뿌리내려 살다가 떠났는지 알 수 없었다 분꽃일까? 코스모스일까? 한참을 들여다 보아도 이름을 알 수 없는 새싹 일 주일 이 주일 지나면 알 수 있을 것.. 詩 가 있는 그곳 2007.12.30
임이 오시려나/ 금세기 임이 오시려나 / 금세기 밤안개가 핀다 눈이 오시려나, 임이 오시려나 어찌 맞을까? 얼음 물에 목욕재개 일구월심 하늘에 올린 기도 들으시고 오시려나 불러도 대답없던 야속한 내 임아 누가 천 년을 살자 했소 참나라도 좋으니 가슴 한번 쓸어주오 망부석에 서린 한 내가 될까 하.. 詩 가 있는 그곳 2007.12.26
청마 유치환 선생의글 = 그리움 =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물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 어디를 갔느냐? 사랑하는 것들이여 나도 모를 어느 사이 어디로 다 가 버리고 말았느냐. 그 빛나는 세월과 더불어 그지없이 즐거웁던 나의 노래여 높다란 .. 詩 가 있는 그곳 2007.12.09
자연이 들려주는 말 나무가 하는 말에 귀 기울였습니다. 바로 서서 열매를 맺어라. 안으로 이겨내되 밖으로는 유순하게. 하늘이 하는 말에 귀 기울였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라. 스스로 쌓아 올린 경계와 울타리를 넘어서 날아오르라. 태양이 하는 말에 귀 기울였습니다. 다른 생명을 돌보라 따스함이 상대에게 스며들도.. 詩 가 있는 그곳 2007.12.09